차마 신이 없다고 말하기 전에
박영덕 / IVP / 199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전부터 한 번 읽어보고 싶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이기에 다들 좋다고 하는 걸까라는 호기심. 드디어 읽게 되었고, 체계적인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기독교에 대해 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오산임을 알았다. 왜곡해서 알고 있는 부분도 좀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이 기독교에 대한 변증을 원하시는지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반박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다음의 질문에 답할 정도의 실력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원본에는 적혀 있으나 생략~ 궁금한 사람은 직접 읽어보시기 바람!)

또, 기독교인이 될 수밖에 없는 두 가지 증거는, 객관적 증거인 예수님의 부활과, 주관적 증거인 기도응답이다.

생각해보니 그렇다. 내가 기도응답 받은 것만 해도 몇 개인가..

희은이, 고은이, 박기용 교수님, 열쇠, 캠프, 학점 등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기도응답 받은 건 생각 안 하고 하나님이 안 느껴진다고 생각했었다.

지금 기도하고 있는 것도 이루어지겠지..

저자는 또 이렇게 말한다. 믿고 싶은데 안 되면 그냥 믿으라고. 그 말이 명답이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 이렇게 갈등하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

 예수님을 못 믿겠다는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설명해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럴 경우에는 이 책을 읽어보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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