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성장
고든 맥도날드 지음 / IVP / 199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마음이 우울할 때 보기 시작한 책이다. 마음이 우울하다는 것을 내면세계의 질서가 잡혀있지 않다는 말로 해석했기 때문이다.

베스트셀러이기도 하고, 유명한 고전이기에 어떤 내용인지 무척 궁금했다.

대학생 때 읽었으면 적당했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바로잡기 위해 내면세계의 질서를 세워야 한다..는 걸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깊이가 있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이 말은, 그 사람의 영성을 따라잡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우울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다시 체계적인 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었다. 우울함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모든 부분에서 저자의 의견에 동감하는 건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는 동감했다.

번역상의 문제가 살짝 아쉬웠다는 게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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