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 오늘도 청바지 입으셨네요 - 청바지 목사의 삶으로 나누는 이야기
김요한 지음 / 고즈윈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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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김장환 목사님 아들인 김요한 목사님이 쓴 책. [삶으로 가르친 것만 남는다]를 너무 감동적으로 보았기 때문에 이 책도 그러려니 했는데 이 책은 그 책보다는 감동이 덜 했다. 하지만 삶 가운데서 만나는 하나님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했다.

정말 생활 속의 소소한 것에서도 하나님을 발견하는 능력. 그런 능력을 나에게도 부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려면 하나님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야겠지.

비교적 자유분방한 목사님이셨다. 청바지와 No 넥타이, 새벽예배 대신 아침기도모임. 어느 정도의 형식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나이기에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100% 수긍할 수 없었지만. 넥타이 때문에 목사는 절대 되고 싶지 않았다는 그 목사님을 보면서, 하나님의 부르심은 참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하나님은 정말 사람이 알 수 없는 방식으로 일하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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