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내안에 하나님이 없다 - Good Seed 말씀과 삶 시리즈 2
필립 얀시 지음, 차성구 옮김 / 좋은씨앗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의심을 위한 공간이 없다면, 나를 위한 공간도 없을 것이다.

먼저 피조물인 우리의 신분을 겸손히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의심이라는 영역에 접근해야 한다.

믿음의 반대는 의심이 아니라 두려움이다.

시간의 속박을 받는 인간은 이 지구상에 거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실체를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욥에게 주신 것과 같은 간결한 대답을 이해할 만한 능력이 없다.

하나님께 책임이 돌아가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승인 하에서 일어난다고 가정하지 말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면 다른 어떤 것도 두렵지 않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기억하는 데에는 계획적인 노력이 요구된다.
-의식적으로 아픔과 치유 과정 되돌아보기

외적인 환경, 은혜의 활동, 마음의 완악함 - 파스칼의 비밀일기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말은 내 삶의 이면이 너무나 혼란스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내 앞에 놓인 문제들을 처리해주실 것을 신뢰한다는 뜻이다.

방법이 행동으로 나타났다는 것을 깨닫는 것보다 방법이 감정 속으로 이행된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훨씬 쉽다.

믿음생활이란 마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이 사실인 것처럼 행동함으로 이루어지는 것 같다.

하나님을 알려고 하기 전에 먼저 그분의 뜻을 행하라.

믿음은 완전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의 순종을 요구한다.

인간이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얻으려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과 정반대다.

하나님만이 관계를 이끌어 나가기 때문에 우리는 오로지 하나님께서 자신을 드러내기로 결정하실 때에만 그분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당신 자신을 위해 사고를 단순화하라. 당신을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이든지 제거하라.

하나님의 기쁨을 느끼도록 이끌어주는 요소를 발견하라. "나는 달릴 때, 그분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Eric Liddell)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전에 '나 자신을 깨끗하게' 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의 음성이 상처받은 자아를 통해 들려온다.

날마다 올바른 길로 방향을 전환하는 습관을 기르고, 의식적으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 하나님 기억하기

사랑이랑 상대방에 대한 통제를 포기하는 것이다. 상대방이 자기 뜻대로 행동하도록 허용하며 그로 인해 생기는 결과까지 책임지는 것이다.

상처받은 아이들은 유능한 부모가 되기 전에 먼저 치유를 받아야 한다.

클레르보 버나드 영적성장 4단계
1. 자기를 위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2. 자기 자신을 위해 하나님 사랑하기
3.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 사랑하기
4. 하나님을 위해 자기 자신을 사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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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얀시의 책은 이것으로 벌써 4권째다. 이제 이 사람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흐름은 알 것 같다.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가야 할 길을 바르게 제시해주는 듯한 느낌. 이 사람의 책을 읽을 때마다 그런 느낌이 든다. 이 사람은 본질을 다루고 있다. 생활에서 나올 수 있는 본질. 그래서 마음에 든다. 처음에 이 사람 책을 읽을 때는 책을 읽고 나면 의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것은 아니었다. 단지 내가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뿐이었다.

이 책은 좀 길었다. 각 챕터마다 작가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다 다를 것이지만, 내 눈에는 똑같이 보였다.ㅡ_ㅡ^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 같았다(참고적으로 말하지만, 나는 언어영역은 자신없다;;).

이 책을 통해 조금씩 회복되는 것 같다. 4년의 기도가 무너져 마음이 심란해하고 있을 때 작은 도움을 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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