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피터 H. 레이놀즈 지음, 류재향 옮김 / 우리학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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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식탁이 사라졌어요!](피터 레이놀즈/류재향 옮김, 우리학교)
-크공 4기 1st.
-재독

📌줌 모임 전 생각
🤔식탁과 관련된 추억이 있나?
📑특별히 없다. 요리를 같이 했던 기억도 없고.
고등학생 땐가 엄마가 비빔국수 장을 만들라고 해서 맛없는 장을 만든 적이 있다. 엄마는 어깨 너머로 다 배워서 할 줄 아는데 나보고는 왜 못하냐고 그랬던가. 요리에 관심이 있어야 말이지.
📑아이랑은 계란찜 할 때 조수 놀이를 한 적이 있다. 아이가 조수가 되어 필요한 물건들을 갖다주었다.

🤔보라색으로 표현한 이유
혼자 있을 땐 보라색, 같이 있을 땐 다양한 색이다. 무채색이 아니라 보라색을 쓴 이유가 궁금하다.

🤔식탁이 왜 줄어들었을까?
서로 소통하지 않음을 나타낸 것 같다.

🤔아빠와 tv에서 가구 만드는 프로그램 보기
엄마와 인터넷에서 식탁 만드는 방법 묻기
오빠와 컴퓨터로 식탁 도면 그리기
다함께 식탁 만들기를 하면서 색이 입혀진다.

📌줌 모임
📚가족 식사의 경험
🔑신랑이 와야 저녁을 먹어서, 식사 시간이 늦다. 신랑이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게 좋다. 서로 그날 어떤 일이 있었는지 공유한다.

📚먹거리
🔑반찬은 시어머니 찬스가 대부분이다. 신혼 때에야 내가 조금 하기도 했으나, 손목 골절과 출산 이후로는 거의 다 어머님 찬스다.
❓️천국에도 먹거리가 있을까?
성경에 있다고 말하니까 있을 것 같다. 배고픔이나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먹지는 않을 것 같다.

📚생명을 죽여서 먹어 생명을 유지한다.
🔑최근 도덕 시간에 쓰려고 읽었던 [울지 마, 동물들아!]와 [돼지에게도 누릴 권리가 있어요]라는 책이 떠올랐다. 동물에 ‘반려‘라는 명칭을 붙이며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문제에 있어서는 회의적이긴 하지만, 인간이 동물들을 대하는 것에는 비인간적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음식물 쓰레기를 남길 정도로 많이 만들어내는 인간의 욕심이 너무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 동물과 함께 살려 하지 않고 인간의 욕심만 채우기 위해 동물들을 좁은 곳에 가두어 키우는 것만 봐도 인간은 욕심이 참 많다. 한편, 의약품을 개발할 때 어쩔 수 없이 희생되는 동물들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그 동물들의 필요는 누가 정할 수 있는지), 동물복지를 지키며 지구상의 인류를 먹여 살릴 수 있는지 궁금했다.
모임에서는 말하지 않았지만, 일본 영화 <P짱은 내 친구>가 떠오르기도 했다.

📚떡과 포도주를 먹는 것이 영생과 관련 있다는 것
🔑예수님의 죽음으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것을 각인(체화)시키기 위해 이런 방법을 쓰신 게 아닐까...

📚같이 먹는 것이 왜 중요한가?
🔑공동체성을 강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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