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사랑 사랑 웅진 세계그림책 219
맥 바넷 지음, 카슨 엘리스 그림, 김지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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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사랑 사랑](맥 바넷/카슨 앨리스/김지은 옮김, 웅진주니어)
-크공 3-3기 5th.
-재독

📌줌 모임 전 생각
🤔앞 면지: 할머니와 소년, 강아지, 낮
뒷 면지: 할머니와 다 큰 소년, 큰 개, 밤

🤔어렸을 때 이 꼬마는 사랑이 왜 궁금했을까?

🏷˝세상에 나가 보렴.
그러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야.˝

🤔소년을 세상으로 보내는 할머니의 마음은?
할머니도 세상에 나가서 답을 찾았던 게 아닐까?

🤔어부-물고기(도덕적 깨달음)
배우-박수갈채(살아있음, 우러러봄, 영광)
고양이-밤
개-고양이를 쫓는 것
목수-집(세움)
농부-씨앗
병사-칼날, 말
마부-당나귀...
시인-아주 길고 긴 목록

고양이는 밤을 좋아하나?

🤔앞에서는 할머니가 안아주고,
뒤에는 소년이 안아주고.
나름의 인클루지오로 봐도 될까.

📌줌 모임
📚어부의 사랑은 물고기
👉각자가 사랑을 이해하는 방식(그만큼만 사랑을 이해하고 있음)
👉[죽은 자의 집 청소]에서 자살의 도구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자신이 제일 많이 쓰는, 직업으로 쓰는 도구라는 글이 떠올랐다. 사랑에서도, 죽음에서도, 인간은 자신이 이해하는 방식을 고수하는 것 같다.
👉사랑하기 때문에 선택한 것은 아닐까?
이건 생각해볼 문제다. 내가 직업을 선택할 때, 내가 사랑한 건 아이들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갖고 있을 때 반짝거릴 수 없다면 놔줘야겠다
👉[소녀를 사랑한 늑대]가 생각난다.
👉물고기를 잡고 팔아야 하는 어부의 정체성도 놓을 수 있을 정도의 사랑인가?
🎁물고기의 세세한 부분까지 관찰하는 어부의 사랑

📚시인의 길고 긴 사랑 목록: 그리스도인은 많은 사랑 목록을 가지고 있다
👉관념적인 사랑만 하고 있지 않을까?
🎁시인은 소년에게 사랑을 알려주고 싶었던 걸까, 자신이 사랑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던 걸까.

📚소년이 성인이 되어 집에 돌아와서 발가락을 땅에 단단히 파묻은 이유
👉사랑을 깨달은 순간. ‘아,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다!‘

📚밥을 지어주는 할머니: 예수님의 먹이심
👉외할머니댁에 가면 외할머니가 계속 먹거리들을 내오셨던 게 생각난다. 끼니가 지나면 과일, 과자가 나오고, 다 먹으면 다시 끼니 때가 되던 그때가 떠오른다. 외할머니는 우리 집 냉장고를 바꿔주기도 하셨다.
👉고등학생 땐 아빠가 도시락을 싸주실 때가 많았다.-밥, 반찬은 엄마가 했지만. 고3 때는 도시락을 두 개 싸가야 했는데, 아빠가 미안한 일이 있으면 도시락에 쪽지를 넣어서 마음을 표현하시곤 했다.
👉WPK 수련회에서 홍민기 목사님이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고, 식사가 잘 나왔던 기억이 있다. 간식도 풍성했고.
👉아빠는 내가 밥 굶는 걸 엄청 싫어하셨다. ˝체력은 국력이다˝고 하셨다. 엄마가 그랬나, ˝오늘 안 먹으면 평생 못 찾아 먹는다˝고.
👉생존과 관련된 밥
🎁감각으로 느끼는 사랑

📚내가 할 수 있는 사랑의 표현
👉아이들을 E로 만들기?
👉무거운 이야기를 가볍게 만들기?
이건 신랑이 잘하는 거다...
👉나도 모르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우라?
이를 테면 이런 건가? 과학 시간에 실험할 때 ‘캐치 티니핑‘ 노래 틀어주기... 우리 반 어떤 아이가, ˝선생님, 뭘 좀 아시네요.˝라던데...
👉내 사랑은 책임감으로 나타날 때가 많은 것 같다. 끝까지 시키기...도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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