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웅진 세계그림책 15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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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앤서니 브라운/서애경 옮김, 웅진주니어)

이 책은 표지부터 미술관에 있는 그림 액자를 생각나게 한다. 책 내용에도 한 장면 한 장면을 액자로 표현한다.
그리고 오거스터스 에그의 <과거와 현재1> 그림을 분석해서 이야기로 만든다. 17세기 영국 학교 소유의 <콜몬들리 가의 여자들> 그림으로 다른 그림 찾기를 하고, 존 싱글톤 코플리의 <퍼스 소령의 죽음>을 현재로 가져온다. 현재에 이런 일이 있다면?
밀레이, 존 에버렛의 <롤리의 어린 시절>을 그대로 따라 하기도 한다(말풍선을 만들어 넣을 수도 있다.). 생각해보니, 민화 수업을 이렇게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다음에 일어날 일을 상상하고, 말풍선에 말을 넣어 보고, 그대로 연극을 해보고.
이런 게 감상일 텐데. 미술 시간에 감상 수업을 이 책으로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이 책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니, 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감상수업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미술은 좀 다르게 접근해야 하려나.

📚내가 읽은 앤서니 브라운의 책
✔️돼지책
✔️너도 갖고 싶니?
✔️나의 프리다
✔️기분을 말해봐!
✔️우리 형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넌 나의 우주야
✔️우리 친구 하자
✔️고릴라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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