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엄마](백희나, 책읽는곰)-스포일러 주의못된 고양이 한 마리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은 갓 낳은 달걀이다. 어느 날, 못된 고양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을 발견했다. 한 입에 꿀꺽 삼켰으나 소화되지 않는다. 달걀은 고양이 뱃속을 자궁 삼아 세포분열을 일으킨다. 고양이 뱃속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큰일을 보려던 고양이는 병아리를 낳는다.삐약이를 낳으며 기꺼이 삐약이 엄마가 되기로 한다. 고양이는 삐약이를 매우 잘 돌본다. 이제 더 이상 나쁜 고양이가 아니라, 삐약이 엄마로 불리기까지에 이른다.삐약이 엄마만도 못한 엄마들-아이를 학대하거나...이 생각났다. 고양이가 더 낫네. 성질이 못됐어도, 자기랑 다른 모습의 자식이어도, 제 자식은 챙기는데.📚내가 읽은 백희나 작가님 책✔️연이와 버들 도령✔️이상한 엄마✔️장수탕 선녀님✔️구름빵✔️알사탕✔️달 샤베트✔️나는 개다✔️알사탕 제조법✔️꿈에서 맛본 똥파리✔️삐약이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