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투명인간](레미 쿠르종/이정주 옮김, 씨드북)-제19회 앵코륍티블*** 수상작3학년 2학기 국어책에 나온다(고 되어 있다.). 작년에 했지만 1학기인지 2학기인지까지는 기억이 잘 안 난다. 아마도 감각적 표현 하면서 다룬 것 같은데, 감각적 표현으로만 다루기에는 좀 아까운 내용이다. 앞뒤 내용 잘라먹고 가운데 부분만 나오는데, 2학기에 수업할 때는 책 전체 내용을 읽어줘야 되겠다 싶다.엄마가 피아노 선생님이지만 피아노 치기 싫어하는 소년이, 시각장애인 피아노 조율사와 만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소년 에밀은 투명인간 책에 푹 빠져 있었는데, 소년의 질문과 조율사의 답이 인상적이었다.˝그러면 제가 투명인간이어도 알아채실 수 있어요?˝˝에밀, 넌 나에게 투명인간이란다.˝아, 그럴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깨달음이 있었다. 그리고 에밀이 조율사를 위해 세상의 것들을 보여주고 싶어 여러가지 선물을 준비하며 피아노 실력이 향상된다. 맨 마지막 장면이 이 책의 하이라이트다. 궁금하신 분은 읽으세요.***앵코립티블 상(Le prix des incorruptibles): 프랑스 아동청소년 문학상👉정보: http://www.hanjak.or.kr/2012/idx.html?Qy=member1&nid=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