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사탕 제조법](백희나, 스토리보울)-스포일러 주의우리 딸이 보자마자 ˝어? 알사탕이다!˝라고 했다. 그 마법의 알사탕을 만든 사람이 문구점 할아버지라니.알사탕을 만드는 방법이 단계별로 나와 있다. 할아버지는 알사탕을 만들기 전에 요가 자세로 마음을 가다듬는데, 요가 자세를 가리키는 산스크리트어가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느껴졌다.밤하늘에 반짝이는 별빛을 담으면 끈적이는 조청처럼 되는 것도, 이 조청(?)을 비누방울처럼 불어서 그 크기만큼 알사탕이 된다는 설정도 재미있었다. [알사탕]만큼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