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훔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 외국편 1
염명순 지음 / 미래엔아이세움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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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훔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염명순, 미래엔아이세움)
-[책벌레 선생님의 행복한 독서토론] 두 번째 책

고흐의 일생과 그림이 함께 소개되어 있다. 고흐는 10년 동안 2000점의 그림을 그렸다고 하는데, 이 책에는 유명한 그림이 주로 실려 있다. 어떻게 그런 색채를 쓰게 되었는지, 고흐의 삶과 그림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찾아보니 이 출판사가 시리즈물을 주로 내고 있다. 우리 반 아이들이 좋아하는 윔피키드 시리즈나 작년에 유행했던 흔한남매 시리즈, 한 번쯤 들어봤던 엉덩이 탐정책 시리즈가 이 출판사에서 나온 것을 보고 놀랐다. 이 책도 ‘그림으로 만난 세계의 미술가들‘이라고 해서 1편부터(이 책이 1편이다.) 12권까지 나왔는데(미켈란젤로, 다 빈치, 피카소, 렘브란트, 로댕, 브뢰겔, 모네, 밀레, 고야, 마티스, 프리다 칼로), 학교에 주문해 놓아야겠다 싶다. 배경지식 없이 그림을 작가와 연결짓는 현재의 미술교육 행태보다는, 작가의 삶과 작품을 연결할 수 있는 통합적 관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 역시, 독서토론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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