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가면서 알게 된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았다. 정정당당한 싸움이나 승부가 명확하게 갈리는 일은 스포츠 경기에서나 벌어지는 것이었다. 하고 싶은 일을 모두가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아니었다. - P195196

어쨌든 세희는 거짓말쟁이였다. 사연이야 있을 수 있어도 그 애가 저지른 일들을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하는 식으로 이해할 수는 없었다. - P2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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