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과 인간을 바꾼 자리에서 보는 시선이 신선했다. 인간의 잔혹함 때문인지, 때로는 잔혹하게 보이기도 했다. 인간이 동물을 훈련시키는 것, 낚시하는 것, 집에서 키우는 것, 이 모든 것들이 인간의 욕심 때문만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생명존중교육 하려고 찾아본 책이었는데, 3학년 수준에서는 감흥이 덜할 것 같아 다시 꽂아두었다. 고학년들 지도하게 되면 같이 읽어볼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