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여름 하면 생각나는 장면을 직접 사진으로 찍게 합니다. 사진을 찍으러 가기 전에 어떤 장면을 떠올렸는지 목록을 만들어 두면잘 잊거나 계속 바꾸는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물 사진을찍는 것이 아니라, 여름이 생각나는 사진을 찍으려는 것이라는 점을아이들에게 강조하세요.
사진을 찍기 전, 아이들에게 몇 가지 포인트를 미리 알려주면 좋습니다. "한 가지 대상을 정해 가까이 찍는 것이 좋아. 사람을 찍는다면땀, 바람이 휘날리는 머리카락처럼 전체 모습보다 부분을 찍어 봐.전체 모습을 담거나 여러 가지 대상을 담으면 여름맛을 느끼기 어려워. 사진을 예쁘게 찍는 게 목적이 아니야."
주말을 포함해서 여러 날을 주면서 충분히 고민해 사진을 찍어오게 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보면서 떠오르는 기분이나 생각, 사진을 찍으면서 생각하거나 느낀 점을 시처럼 간단하게 쓰고, 사진 속에 넣어편집하도록 안내합니다. 요즘 많은 아이들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사진에 글 넣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 P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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