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사라집니다 태어납니다]의 어른판 같았어요. (내용을 모른 채) 아기에게 읽어줬는데, 아기는 읽는 도중에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구절을 소개합니다.‘왔던 곳으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 어쩌면 처음부터 정해진 약속일지도 몰라.‘‘우리의 여행에도마지막 순간이 찾아온다는 걸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