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이래요. 그림책은 잘 모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https://m.blog.naver.com/hopehui/222488205080도서관에서 우리 아기에게 읽힌 책입니다. 글씨를 알게 되는 나이의 아이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모내기하는 벼가 바람에 휘어지면서 글씨도 휘어지고, 벼를 베어내면서 글씨도 베어집니다(?). 글씨와 생활의 모습을 일원화했다는 점에서 재미있는 책이에요.참, 앞의 속표지와 뒤의 속표지도 흥미로웠습니다. 앞부분은 모 심을 때의 색깔, 뒷부분은 벼 벨 때의 색깔이거든요. 더 뜯어보면 재미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