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직 굵직한 일들이 책상에 켜켜로 쌓여있다.어떻게든 결론을 내려야 하는데 지친 다리를 끌듯 질질 끌어온 일들이 이제는 바로 숨턱까지 닿아있다.
그런데 오늘은 한가하게 서재 마실을 다녔다.둘러보면 볼 수록 너무 좋은 리뷰와 페이퍼와 무엇보다도 따뜻한 사람들로 가득찬 서재
한결같이 미인이고 ^ ^누구보다 따뜻하고 ~~참 솔직하고 감정의 폭도 아주 깊은 님들...난 푸욱 빠져버렸다.
아 행복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