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륨감 있는 블랙 레더헤드로 벽 전체를 감싸 세련된 호텔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 침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스타일. 장식을 배재해 심플하지만 젠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뉴요커의 침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이다. 그레이 컬러의 패브릭을 사용하고 퍼 느낌의 쿠션을 매치한다. 쿠션은 브라운 컬러로 스트라이프나 애니멀 프린트의 패턴을 사용하면 세련되어 보인다. 바닥에는 퍼 소재의 러그를 깔고 소품은 메탈소재나 가죽소재를 매치한다.

또 있다

사이드 테이블 위 비즈 액자 

다양한 컬러의 비즈 프레임 액자는 화려한 분위기의 침실에 딱. 스탠드 불빛을 받은 비즈가 오묘한 빛을 내 침실의 분위기를 돋우는데 일조한다. 테이블 위에 레이스 러너를 깔고 올려두면 더 예쁘다.
 

클래식 앤틱 꽃병
... 꽃은 꼭 생화를 꼽을 필요는 없다. 톤 다운된 조화를 꼽아 앤틱한 느낌을 살리자.

1월 15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레이디경향의 1월 달 기사중 일부이다. 신문 한면이 이런 식이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어디 외국잡지에서 그대로 베꼈거나 아니면 이 강주일이란 기자도 엘레강스하고 환타스틱한 필에서 인스피레이션을 테이크한다는 앙드레 김에 대한 오마주로서 이글을 썼을 것 같다.

아휴 머리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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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2004-01-1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심각하네요. 어디서 부터 잘못된 걸까요?

모래언덕 2004-01-20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티나무선생님은 국어선생님이셨군요.
오늘 손석춘님의 글에 대한 이야기 잘 읽었습니다.
'아름다운 집' 은 보관함에만 담아두고 아직 사지 않았는데 장바구니로 옮겨야 겠습니다.


느티나무 2004-01-20 09: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긴 것도 국어샘처럼 생겼다고 애들이 이야기하죠!(촌스럽다는 뜻이겠지요?ㅋㅋ) 아름다운 집은 꼭 읽을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연휴가 힘드시겠죠? 저도 집에서 좀 도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