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소홀히하지 않고 또 반대로 어느 누구에게도 지나친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학급이라는 개인들의 집합체에서 역동성을 만들어 내는 것이 교사가 해야 하는 '정신적인 체조'라고, 누구도 교사들에게 이런 걸 가르쳐 준 적이 없지만 이것이야말로 교사들이 직업상 날마다 마주하는 현실이라고. 그리고 이런 건 교수법보다는 처신의 문제이며 애정의 문제라고.

늑대의 눈을 읽은 후 옮긴이의 말에서 본 내용입니다.
현재 프랑스 어느 중학교의 평범한 교사인 다니엘 페나크가 프랑스 어느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한 말 이라고 하는군요. 그는 분명 훌륭한 작가이기 전에 좋은 선생님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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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2004-01-15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명심~!

모래언덕 2004-01-1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훗. 눈치채셨군요. 멋진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