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월세 부자가 되고 싶다
전용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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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테크 방법 여러가지가 있다.개인이 갖고 있는 자본을 바탕으로 수익의 기초를 닦아 수입의 원천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개인이 갖고 있는 자본을 밑천 내지 종자돈이라고 치고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하고 수익을 낼 것인가를 궁리해 나가야 한다.자본은 있되 재테크 방법을 제대로 알기 위해 금융.부동산 전문가를 찾아다니기도 하고,금융 세제 및 부동 시장의 트렌드를 익혀 사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는 재테크족(族)도 늘어나고 있다.부지런히 발품과 손품을 들여가면서 재테크 방법과 수익의 창출법을 익히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재복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는 찾아오지 않는 법이다.짬을 내어 부동산 공부를 하고 발품을 팔아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 다니면서 부동산 시장 감각을 체득해야 한다.

 

 

 2016년 6월 12일 한국은행이 연 기준금리를 1.25%로 낮추면서 제1금융권인 은행 쪽에 돈을 맡겨 이자수익을 챙기는 일은 이제 매력 제로 포인트에 가깝다.그만큼 이자를 바라보고 은행에 돈을 맡기는 일은 이제 먼 옛날의 일이 되어 버렸다.경제적 소득이 안정적이고 수익 창출을 제대로  하는 부류는 다양한 재테크 루트를 활용할 수도 있지만,경제 소득이 낮고 불안정한 생활을 하는 계층에게 재테크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낱 요원한 꿈일런지도 모른다.그렇다고 지금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좋은 재테크 방법을 놓쳐서는 아니 될 것이다.부지런히 관련 투자 정보를 모으고 현장을 발품 팔아 다니면서 자신에게 적합한 투자 방식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한다.

 

 서구 선진국들의 기준 금리는 대폭 낮아지는 추세에 있는 가운데 한국의 금융 시장도 꽁꽁 얼어 붙은 지 오래다.게다가 노령화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후문제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노인들의 복지문제,생계 문제를 위해 국가적인 정책 드라이브를 본격적으로 가동해야 할 때이다.재원 마련이 급선무이다.나 역시 베이비붐 세대로 노후대책이 머리가 지끈거릴 정도로 고민되는 문제다.안정적인 경제적 소득을 챙기지 못한  것과 노후대책에 대한 준비를 나와는 무관하다는 안일한 생각으로 살아왔던 것은 아닌지 자성(自省)하고 있다.노후문제,건강문제 모두 스스로 준비하고 챙겨야 할 문제다.건강이 뒷받침된다면 일을 할 수 있을 때까지는 쉼없이 일을 하고,과외로 수익을 창출하여 보다 윤기있는 생활을 영위해 가고자 하는 것이 소박한 바람이다.

 

 

 노후대비가 완벽하게 보장된 사람들에겐 굳이 아등바등 살 필요는 없겠지만 현재의 경제적 소득과 향후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예상되는 생활비를 감안하여 금융 소득을 더 창출해야 하는 사람들에겐 '투 잡'형식의 수익처를 찾아나서야 한다.그 방법 중의 하나가 월세가 아닐런지.자신이 갖고 있는 부동산을 누군가에게 임대하여 보증금을 기본으로 고정적인 월세를 꼬박꼬박 챙겨 나가는 것은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한 후원군이 아닐 수가 없다.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전세가 한국 부동산 시장의 대세였지만 시중 금리가 떨어지면서 월세로 전환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월세 가치로 적격이고 전망이 좋은 부동산이라면 일단 저지르고 보는 것이 부동산 부자들의 공통점이 아닐까 한다.부동산 시장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초심자들에겐 누군가에게 속임을 당할까 싶어 전전긍긍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부동산 중개소 몇 군데를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담당자와 친해질 필요가 있고,이를 바탕으로 좋은 부동산의 가치와 매력,수익처를 알아나가야 한다.

 

 

 부동산 경매 투자자이며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전용은 저자는 부동산 시장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의 화려한 강의를 바탕으로 이 글을 엮어 냈다.부동산 시장에 대한 딱딱한 이론보다는 현장 중심의 월세 부자들의 투자 경험담과 월세 부자들이 갖고 있는 8가지 시크릿이 오롯이 담겨져 있다.부동산 투자에 대한 그릇된 인식과 두려움 등이 불식되고 누구든지 월세 부자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자신감을 심어 주는 월세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준다.안정적인 노후 연금과 수익이 있을지라도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라면 월세라는 안정적인 자금을 노리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한다.이 글에 소개하는 월세  부자들은 금수저,은수저를 물고 태어난 자산가들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로 이루어져 있는 것이 특색이다.아파트 경비원,청소업체 사장,국밥 집 아주머니 등이 대표적인 월세 부자들이다.월세에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지 않는다.월세 두는 것을 부업으로 생각하되 수익은 쏠쏠하면서 든든한 후원군이 되고 있다.삶에 일석이조의 효율성을 안겨 주고 있는 셈이다.

 

 

 월세를 내놓기 위해서는 기존의 부동산을 손을 보아야 하고,부족한 자금은 담보 대출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부동산 투자 방법으로는 경매를 비롯하여 빌라,오피스텔,아파트,다가구주택,상가 등이 있을 것이다.자기 자본금,대출,건축(설계비) 등의 직접비와 취득세,가구.가전 등 집기의 간접비가 있다.이것은 비용 항목이고 수입 항목에는 보증금과 월세가 있는 것이다.월세와 대출이자를 빼고 남는 것이 월 수익이 되는 셈이다.계수관념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차대조표를 십분 활용하여 금전이 나가고 들어오는 것을 면밀하게 챙겨야 한다.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부동산 투자는 돈이 없어서 못하는 것이 아닌 용기와 자신감이 없어서 못하는 것은 아닐까.적은 돈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월세 부자로의 가는 길은 누구에게든 문호가 개방되었다는 것을 명심할지어다.

 

 월세 부자가 되는 8가지 시크릿 다음과 같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한 방을 노리지 말고 꾸준히 움직여라,현실 속 부동산을 비판만 하지 말고 분석하라,기회라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투자하라,좋은 부동산을 소개해줄 사람을  찾아라,부동산을 공부할 시간을 어떻게든 만들어라,부동산을 기다리지 말고 적극적으로 찾아나서라,돈 벌어서 투자하는 게 아니라 돈 벌려고 투자하는  것이다.

 

 

 

 결국 월세 부자들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마인드에 달려 있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기본적인 부동산 지식과 트렌드에 대한 공부,현장 속의 부동산 시장 상황 캡쳐,구체적인 수익 목표,개미처럼 쉼없이 먹이감을 찾아 나서기가 월세 부자들의 평소 자세로 보인다.또한 자신이 갖고 있는 자본이 부족하다면 금융권에 빌린 차입금으로 지렛대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일이 바빠 시간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에는 부동산 전문가를 자주 찾아가 좋은 관계를 맺어 서로 윈윈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한다.기본적으로 투자할 부동산의 특성과 관련된 법 규정,그리고 세금 등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 한다.경우에 따라서는 기존의 부동산을 리모델링을 하여 시세차익까지 생각해 볼 일이다.월세 부자의 꿈은 조금만 움직이고 노력하면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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