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 Girlz! 플레이 걸즈! - 애프터스쿨의 브런치 에세이
애프터스쿨 (After School) 지음 / 21세기북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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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프터스쿨 출신 8명의 미녀가수들의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무대에서의 이미지를 보여 주었다면 그녀들의 일상 속에서의 삶과 에피소드,먹음직스러운 브런치와 함께,그녀들의 말대로 3년간의 연습,3년간의 기다림,4장의 싱글앨범,애프터스쿨을 거쳐 간 멤버 9명,2009년1월 세상에 모습을 보인 애프토스쿨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이 도서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굳이 외모를 따지려 드는것은 아니지만 사진에 드러난 그녀들은 참으로 팔등신 미인에 재기발랄하며 개성이 넘치는 재원임을 느꼈다.

 아침회의 겸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는 브런치의 솜씨는 눈길을 끌 뿐만이 아니라 입안에서 침샘이 고여 나옴을 느꼈으며 어떤 브런치는 제 자신이 직접 재료를 구해 만들 수도 있는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을 느끼지 않으며 하루의 행복을 시작할 수도 있음을 다채로운 브런치 한 접시 속에서 한 입에 넣으면서 입 안과 온 몸에서 느껴지는 환희를 그려 보았다.또한 애프터스쿨의 멤버들의 나이가 20대초반이다보니 꿈과 희망,열정,도전의식,낭만,사회초년기의 어렸웠던 고생담등이 어우러져 신선감과 경험담이 산뜻하게 전해져 왔다.또한 음악을 통해 멤버들과의 끈끈한 유대감과 깊은 우정을 나누며 그녀들만의 행복한 미래를 꿈꿔가는 모습에서 보기 좋았다.

 56개의 애프터스쿨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브런치의 아기자기한 음식이야기에서 조금만 시간을 내고 부지런해진다면 아침을 거르지 않고 멋진 하루를 플레이걸즈의 음악과 함께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해봤다.아직 그녀들의 음반이 없지만 멋진 그녀들의 세계를 확인하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갖어보고 싶다.그녀들만이 보여 주는 젊음의 발산과 열정,재기발랄함을 통해 지나간 청춘시절의 내 모습을 반추해 보는 시간이 된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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