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읽는 맥스웰 리더십 - 맥스웰이 직접 뽑은 리더십의 핵심
존 맥스웰 지음, 이혜경 옮김 / 니케북스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리더 큰 흐름을 통찰력 있게 내다 보고 미래에 대한 예측을 면밀히 주도해 나가는 것이 아닐까 한다.비단 사업만을 가지고는 리더의 역할을 다했다고는 할 수가 없고 일과 사랑과의 균형과 조화를 잘 이루어 원하는 목표를 충족시키고 리더와 조직원간 윈.윈이 가능하도록 적극 앞장서고 균열을 메꿔주며 진행시켜 나가는 일종의 차량 윤활유 역할과 같다고 생각한다.리더가 사리만 챙기고 인사는 정실로 하며 원칙을 어긋나는 불투명하고 비윤리적인 행태를 보여 준다면 누가 참다운 리더라고 할 수가 있으며 존경과 순명이라는 마음이 일어나겠는가.

 

한 집안의 가장,1인 사업자,조직의 팀장 이상 관리자,CEO,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자 모두가 리더로 분류할 수가 있으며 리더가 어떻게 조직원을 이해하고 이끌어 가느냐에 따라 조직의 단결,상생,화합과 번영이 정해지리라 생각한다.피를 나눈 혈육일지라도 개성도 다르고 생각과 견해차이도 크듯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이라면 그 차이는 더욱 클 것이다.리더가 단지 목표달성만을 생각하고 조직원을 밀어 붙이는 고압식 이끌기라면 백의 하나도 못 견디고 빠져 나갈 것이며 그 후유증은 막대하리라 생각한다.인적,물적 손실은 물론이고 사회적 손실도 클 것이다.

 

리더는 마음가짐부터 남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자신의 신변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일과 사람 관리를 어떻게 해나갈 것인가를 경험과 직관,지혜,순발력을 활용해 나가는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때론 과단성 있게 나가야 할 때도 있도 때론 일시적으로 보류를 한다든지 더 좋은 쪽을 염두에 두고 포기하는 자세도 중요할 것이다.조직원에 대한 관리는 매우 중요한데 기업과 조직을 우선시 하되 조직원의 기질과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기업에 이득을 남길 수 있도록 유도하여 그 조직원이 긍정적 에너지를 얻어 일에 몰입하고 경제적 수입과 만족감을 얻어갈 수 있는 조직 풍토를 이끄는데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중국 고사와 관련 조직원을 채용할 때 이런 말이 있다.'의인물사,사인물의(疑人勿使,使人勿疑 :의심스러운 사람을 쓰지를 말고 일단 채용한 사람은 믿고 의심하지 말아라)가 있다.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사람을 쓰기 전에는 그 사람의 이력 등을 다각도로 알아 보고 됐다 싶으면 쓰는 것이 기업과 조직을 위해 득이 되는 것이다.조직원의 한 순간의 실수로 말미암아 그 조직과 영원히 격리시키는 조직이라면 또 다른 사례가 발생할 수가 있을 것이고 그러한 풍토,분위기는 '발 없는 말이 멀리 간다'는 것처럼 삽시간에 소문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번져 나가고 그 조직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악영향으로 파급력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평소 자기계발,리더십의 권위자인 맥스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존경심을 갖고 있던 분인데,이번 도서는 그가 심혈을 기울여 출간한 도서 중에서 14권을 선별하여 조직원,리더에게 가장 정수가 되고 본보기가 될 만한 내용만을 엮어 독자들에게 다가오고 있다.1년 365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리더십 바이블처럼 머리 맡에 놓고 매일 읽고 몸소 실천해 나간다면 내 몸값도 올라가고 기업과 조직은 되살아 날 것이다.기업문화도 바뀌어 가고 영업이익,조직원 간의 화합과 단결,상생은 말할 것도 없고 그 조직의 문화를 배우려 하는 타기업의 주문이 쏟아져 나오리라 생각한다.

 

맥스웰은 리더십의 핵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사람들 위에 군림하지 말고,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라,출세를 위한 역할놀이는 중단하고 다른 이의 이익을 위해 위험을 감수하라,자기만 잘 되려고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라" 이런 리더십을 갖은 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현장(필드)에서 느끼는 공기는 사뭇 다르다.매일,주간,월간 마감이라 해서 조직원을 들들 볶아 대고 거짓주문을 일삼는 구태를 저지르고 있는 곳도 많다.CEO의 마음 가짐이 바뀌어야 한다.수치로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다.영리한 소비자들은 겉으로 나타나는 수치를 더 이상 믿지 않는다.조직의 내부를 훤히 내다볼 천리안을 나름대로 갖고 있는 시대이다.이제는 더 이상 리더자 내지 관리자를 위한 시대가 아님을 제대로 알아야 살아 남는 법이고 상생할 수 있는 것이다.

 

조직원의 재능 극대화시키기 위한 자질도 무척 공감하는 대목이다.조직원에 대한 믿음,열정,결단력,집중력,준비성,연습,인내,용기,학습 능력,인격,관계,책임감,팀워크가 바로 그것이다.앞서도 이야기했듯 한 번 쓴 조직원은 의심하지 말고 조직원의 기질과 능력에 맞게 코치하고 비전을 심어 주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조직원의 역량에 따라 결과,효율성이 달라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리더도 사람이기에 사람을 다룬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울 것이다.특히나 생산성과 효율성,영업이익을 남기기 위해서라면 머리가 터질 것이다.경기가 어려운 요즘일수록 리더의 과단성과 통찰력은 매우 중요하다.군살은 제거하되 시대의 트렌드,소비자의 요구,변화는 무엇인가도 책상다리에 앉아 조직을 조종하면 안될 것이며 직접 조직원과 함께 현장을 누비고 몸소 현실감각을 익혀 조직에 적극 활용하는 실천력을 보여야 하는 시대이다.조직원부터 CEO 모두가 자신에게 부여된 사명을 열정과 끈기,의지력으로 미래를 창출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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