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 쉽게 읽기 - 언제나 어디서나 써먹는 생활 속의 물리학
제프 스튜어트 지음, 권루시안(권국성) 옮김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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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물리를 처음 접하고 배웠던 것은 중학교 시절의 물상 과목이다.그 때 배운 것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뉴튼의 중력의 법칙을 비롯하여 운동의 법칙이었다.힘과 가속에서 오는 관성의 법칙 등이 기억에 남는다.운전을 하면서 가속을 하다 S자 커브길에는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 그것은 원심력에 의한 것인데 그것 역시 물리 현상과 관계가 있다.그만큼 물리 법칙에 대해 기초를 알고 생활 속에서 발견하면 물리학은 학문이라는 딱딱한 이론이 아닌 생활 속의 법칙이기에 유용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한 분야가 아닐까 한다.

 

물리학은 숫자와 법칙,어려운 용어들로 인하여 쉽게 다가오지를 않는다.그러나 이 도서는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고 응용이 가능한 것들이기에 관심과 흥미를 더 한다면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니라는 생각을 한다.세상을 움직이는 원리부터 지구를 둘러싼 각종 행성과 우주와의 관계,양자 물리학과 상대성에 관한 이론들을 알기 쉬운 해제로 접근한다면 인간이 살고 있는 시공간이 보다 더 가깝게 다가오리라는 생각도 해 본다.

 

물리학은 물질의 성질을 다루고 있으며 광대한 우주와 행성들의 움직임,그리고 천문학적인 은하계의 존재가 있다.또한 물리학은 에너지와 운동,소리와 빛,전기와 물질 등 인간이 살고 있는 주위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물리학 법칙은 화학 및 생물학의 기초가 된다는 사실이다.요즘에는 타임 머신이 있어 시간 여행이 가능한데 인간은 몸이 비대하여 쉽게 떠날 수는 없는 것 같다.

 

먼 옛날(2,500년전) 고대 그리스인들은 과학에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올림픽 경기에서 벌거벗은 상태에서 뛰어다니기도 하고,수많은 신과 영웅,인간의 모습과 다른 괴물에 관한 이야기도 있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론을 도출해 내기도 했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는 세계의 모든 것이 흙,공기,불,물로 이루어졌고,하늘은 에테르라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기가 하늘로 올라가는 이유는 연기가 공기로 이루어져 흙보다 늘 위에 있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자연학>이러한 이론이 현대 물리학과 크게 다른 부분이지만 그러한 사고가 물리학을 발전시키는 토대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천문학과 역학에 관한 토대를 이루었던 갈릴레이 갈릴에오부터 뉴턴의 운동 법칙이 초기 물리학의 토대를 이루면서 현대 양자 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성질의 물리 법칙이 연구되고 발견되었다.힘,에너지와 동력,운동량,열과 물질,파동,전기,상대성,양자 물리학,우주에 걸친 물리학의 이론은 일상 속에 깊이 침투해 있다.그것은 세상이 움직이는 기초이고 원리인 것이다.또한 원소(117개)를 이루는 최소 단위 원자를 비롯하여 화학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도 물리학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져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물리학에 대한 발달사부터 이에 관련한 물리학자들의법칙,용어 등에 이르기까지 항목별로 간결하면서도 유익하게 이 도서는 물리 기초를 전해 주고 있기에 일상에서 보이는 현상을 잘 접목시켜 생각하고 응용한다면 생활의 묘미를 찾을 수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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