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말하기 Basic 영문법 (2013년판) 시원스쿨 말하기 영문법
이시원 지음 / 시원스쿨닷컴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영어를 배우고 손을 놓은 지가 꽤 오래 되었다.가끔 내 아이들이 영어공부하다 막히면 물어 보는 경우가 있는데 대부분은 학창시절의 지식과 기억으로 가르쳐 주곤 한다.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혹시 모르는 경우가 생기면 사전과 문법 참고서를 뒤지면서 개념과 해석법을 알려주기도 한다.다만 학창시절의 주입식 영어 학습이 오래도록 몸에 배여 새롭게 다가오는 교과서나 참고서를 보면 눈에 아찔할 정도로 많이 바뀌어 가는데,시츄에이션에 맞는 응용법과 리스닝이 많다는 점이다.

 

 

 

 

아이가 언어를 부모님으로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듯 외국어 학습도 4~5세 무렵부터 듣고 따라하고 말하는 연습이 선행되어야 하는데,아이들의 뇌에 우리말이 고착화된 상황에서 외국어 특히 영어를 배우려다 보니 학습장애,혼란이 뒤따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영어를 새롭게 배운다는 차원에서 이시원의 '시원스쿨 말하기 영문법'은 한국어와 어순이 다른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사용하는 빈도수 높은 단어 및 용례를 예시로 들어 영어에 재미와 흥미를 북돋아 주고 있다.예를 들어 가까운 미래,긍정,부정,의문문을 시작으로 예문을 들고 있다.마실 거야,나는 마실 거야,나는 커피를 마실 거야를 비롯하여 안 마실 거야,나는 안 마실 거야,나는 커피를 안 마실 거야,넌 마실 거니? 넌 커피를 마실 거니? 등으로 긍정,부정,의문문 형식이고 주어는 나 또는 너가 되는데 나와 너,그녀,그 남자,그들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친근감과 학습효과가 있다.

 

 

 

 

또한 한국인이 틀리기 쉬운 콩글리쉬는 잘못 사용하면 우스운 꼴을 당하기 쉽기에 '알토란'과 같은 표현은 유익하기만 하다.예를 들어 '저 어제 친구랑 놀았어요'에서 누구랑 놀았어요는 played with누구라고 표현하면 불건전한 의미로 비쳐지기에 hung out with누구라는 식으로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그 외에 틀리기 쉬운 전치사 용법,be 동사 및조동사의 활용 등28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학습은 매일 밥먹듯이 일정량에 맞춰 꾸준하게 학습하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생각한다.특히 듣고 이해하고 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에 문법,독해보다 우선 순위로 두고 익혀야 할 대목이다.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문제이다.기회가 닿으면 다시 제대로 미치고 싶은 것이 영어학습이고 원어민들 앞에서 자유자재로 영어로 표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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