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뚱아저씨 BMW 다이어트
황동열 지음 / 잉크(위즈덤하우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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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사회에서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온몸을 움직여 농사를 짓고,공기 맑은 산과 들에서 자라난 곡식과 채소를 먹기에 오늘날과 같은 성인병에 자주 걸리지는 않는다.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인의 삶의 특성상 인스턴트와 육류의 잦은 섭취와 운동부족 등이 성인병으로 고스란히 옮겨 가는 것은 아닐까 한다.

 

나의 경우는 술은 거의 마시지 않지만 흡연은 가끔 한다.'백해무익'이라고 하는 담배를 나와 가족,주위를 위해 끊어야지 하는데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사십대 중반을 넘고 신경쓸 일이 많아지고 운동부족과 제때 챙겨먹지 못하는 식습관 등으로 나 또한 건강을 챙겨야 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3개월 만에 31kg를 감량한 뚱아저씨 황동열의 다이어트 일지를 따라가보니 현명하고 부지런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에 있다는 것을 새삼스레 깨달았다.현미밥,긍정적인 마음,꾸준한 걷기가 다이어트에 효과를 보았다고 하니 조금만 신경쓰고 실천으로 옮긴다면 다이어트의 효과와 함께 기분좋은 일상이 펼쳐지리라 생각된다.

 

특히 뛰다가 걷는 인터벌 트레이닝은 휴일날 집 근처 공원에서 실행해 보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폐활량을 기르면서 운동효과와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점이 가슴에 와닿는다.특히 다이어트를 하려면 성별과 연령을 고려해야 하며,체중과 체지방률,근육량 등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하는데,남성보다 여성이 체지방률이 많다는 점이다.예를 들어 많이 먹어더 살이 잘 안 찌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똑같이 먹는데도 남보다 살이 잘 찌는 사람이 있는데,체형과 체질 탓도 있지만 정확한 이유는 기초 대사량의 차이 때문이라는 점이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에 있다고 한다.부딪히고 깨지면서 성장하는 과정은 어쩔 수가 없다면 근원적으로 과도한 욕망과 탐욕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는 즉각 그것을 내려 놓는 연습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고,다양한 영양소가 들어 있는 현미는 6시간 정도 물에 불려 밥을 지어 먹는다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을 것이며,쉬우면서도 놓치기 쉬운 걷기는(가까운 거리라면) 무조건 실행하는 것이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긍정적인 마인드,걷기,현미밥,육류보다는 생선과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살도 빼고 성인병을 예방하면서 즐겁고 자신감 넘치는 일상과 대인관계를 형성해 나간다면 개인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친절하고 세심한 뚱아저씨의 다이어트 일지와 함께 날아갈듯한 몸과 마음을 유지하는 그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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