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 게리 해멀이 던지는 비즈니스의 5가지 쟁점
게리 해멀 지음, 방영호 옮김, 강신장 감수 / 알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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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가 계속 되면서 내수 악화,실물 경제가 위축되고 있으며 그것은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영향도 있지만 나라의 경제를 이끌어 가는 금융권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경제는 돈을 쥐고 있는 금융권이 어떻게 시중에 풀고 회수하고를 융통성 있게 해야 하는데 실제로는 금융권만 주린 배를 채우기 식이기에 기업을 비롯한 전체적인 경제적 위축 현상이 한 쪽으로 쏠린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 가운데 실물 경제를 움직이는 기업이 비지니스의 운명을 좌우할 최대 쟁점을 제시해 주고 있는 이 글은 경영 혁신의 방향을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중요하다고 적시하고 있다.특히 신자본주의 시대에 접어 들면서 국가는 기업에 무한의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그렇기에 기업이 도태되지 않고 살아 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조직의 생존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수구적인 계획이 아닌 혁신적인 계획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된다.

 

비지니스 세계에서 극심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고,지속적인 혁신의 바람을 타고 가기 위한 조직 관리 이론을 다방면에서 고찰하고 있기에 기업을 운영하는 CEO를 비롯하여 조직인들에게 꼭 읽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며 비지니스의 운명을 좌우할 키(Key)a는 가치,혁신,적응성,열정,이념으로 저자게리 해멀은 통찰력 있게 전해주고 있다.

 

잘 나가던 회사,기업도 가치와 창조,고객의 니즈를 100% 만족시키지 못하면 곧바로 떠밀려 가는 세태이다.그러기에 기업을 이끌어 가고 그 기업을 성장.유지시키기 위해서는 이 글에 실린 5가지 쟁점이 시사적이고 가치이념을 벤치마킹해도 좋을거 같다.

 

자유시장경제에서는 상도의를 넘어서는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부도덕한 케이스가 왕왕 일어난다.관례에 따르고 생존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지만 일종의 경제사범들을 보면 탐욕스럽고 무책임한 일을 의도적으로 벌이는 있는 경우도 있다.이러한 사회 분위기,기업 구조를 갖고 있다면 소비자의 눈에는 어떻게 보일까,시장과 고객을 위한 가치가 무엇인가를 제대로 발현하고 창출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첨단산업 등이 자고 나면 새로운 아이템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치열한 판매 경쟁을 위해 인기 상품과 성공 전략을 경쟁 기업들이 모방의 형식을 띠고 일종의 모사품을 출시하곤 하지만 그 수명은 오래 가지 않을거 같다.기업이 살아 남으려면 장기 가치를 창출하는 유일한 지속 가능 전략이 필요하며 시스템과 상관없이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의식구조를 바꿔 나가야 하며 혁신은 그만큼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비즈니스 세계,정치 세계 모두가 변화와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상향식 기업 구조,구시대적 정치 문화 모두가 신진 세력,새로운 변화에 부담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세상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듯 기업 구조,문화도 상향식 보다도 수평식 의견 수렴과 참신하면서 창조적으로 기업을 이끌어 갈 인물이 요구되기에 시대의 적응성도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혁신과 변화를 이룩하고자 하는 의지는 열정에서 비롯된다.그것은 현재 상황에 대한 강한 불만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기업에서는 아직도 구시대적 규정과 틀에 박힌 목표,피라미드식 서열 구조가 새롭게 들어오는 직원들에게 창조적이고 활기찬 기업 문화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혁신과 변화,창조적 기업을 이룩해 나가기 위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게 열정인데 조직 개개인을 살리고 창조적이며 정서적 활력을 불필요하고 감시하려는 듯한 기업 문화,분위기부터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끝으로 경영이념도 매우 중요한 변화와 혁신의 요소이다.기업이 예산과 성과 목표,운영정책,업무 규정에 일치하는 결과를 도출하여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손 치더라도 까다롭게 수시로 바뀌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참신하고 독특한 상품 출시,색다른 캠페인 전개,고객이 잊지 못한 체험 등의 부가적 서비스를 제공해야 마땅하다.그렇게 함으로써 기업의 비즈니스 원칙이 개선되기에 경영이념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21세기가 시작되면서 산업혁명기가 도래했을 때처럼 세상을 동요시키고 있다.그것은 경영 혁명이라고 생각한다.비지니스 세계 곳곳에서 급격히 일어나는 변화이고 그로 인해 비즈니스 환경이 격동의 소용돌이로 빠져 들고 있다.저가 경쟁,신규 경쟁자들의 맹공격,정보의 상품화,고객의 영향력,사회적 요구 등이다.두 번째는 웹 기반의 협력 도구가 창출되는 환경에 있다.즉,광범위한 온라인 네트워크에서 협력을 꾀하는 방법을 창출하고 기존의 계층제를 대신하고 있다는 점이다.세 번째는 페이스북의 위용성이다.장차 업무에 활용 가능하리라 기대가 되는 매시업이다.인터넷이 생활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이제는 계층제,관료제가 아닌 웹의 사회적 맥락이 크게 작용하리라 생각된다.

 

현대 기업은 투명한 기업 경영을 구사해야 한다.변화와 혁신을 비롯하여 직원 개개인의 재능과 능력을 충분히 살려주는 것은 물론 기업의 가치,혁신,적응성,열정,이념이 새롭게 다져진 기업 환경하에서 제대로 작동하리라 생각된다.개인도 마찬가지이다.기존의 관습과 안일한 자세로 매사에 임해서는 안될 것이다.무엇을 어떻게 해야 최대치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가져 올지를 늘 고민하고 변화해 나가려는 긍정적인 자세가 어느때보다 필요한 때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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