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으로 극복하는 간장병 질병별 홈케어 시리즈 1
주부의벗사 엮음, 김기욱.이동수 감수 / 전나무숲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간은 인간의 신체 중에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장기가 아닐까 싶다(1.2kg) 또한 간은 인체가 생명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물질을 합성.분해.해독하는 '화학공장'의 역할을 한다고 한다.그만큼 간장이 인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역할이 크지 않을 수가 없다.

 

나이가 들면서 심적인 부담과 스트레스의 가중으로 쉽게 지치고 근무하고 귀가하면 쓰러지기 일쑤이다.매일 적당한 운동과 편식하지 않은 건강한 식단,긍정적 사고 등을 통해 소중한 몸을 지키고 간장에도 활성화를 불어 넣어 준다면 좋을텐데 현대인들은 각박한 생활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편안하게 마음 놓고 자기만의 시간과 여유를 누릴 수가 없는게 현실이다.바쁘게 살아간들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질리도 없을텐데 느긋하면서도 여유있는 자세로 매사를 임한다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되찾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특히 사람과 사람과의 부딪힘 속에서 스트레스가 쌓이고 이를 제때 풀지 못하는 것도 건강을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생각한다.

 

술과 담배,과중한 업무,경제적 부양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말못할 스트레스,우울증,상실감을 안고 살아간다.'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듯 적당한 술(담배는 백해무익),긴장감의 유발은 정신 건강과 업무 효율성 및 성취도 면에서 효과가 있다고 하니 가끔 친구나 동료를 만나 회포를 풀기도 하고 업무 효율을 위해 긴장한 상태에서 업무에 집중을 기한다면 침묵의 장기인 '간장'은 오래도록 분홍색에 가까운 정상의 모습을 간직해 주리라 생각한다.

 

개인적으론 쉽게 스트레스를 받는 타입이고 그 스트레스를 쉽게 풀지 못하기에 피로도 쉽게 온다.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으라고 안내문이 날아 오는데 그것마저 무관심으로 지나쳐 버린다.건강은 건강할 때 예방하고 보호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인데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는 나쁜 습관이 몸에 똬리를 틀고 있는게 모두 내 탓이라는 생각밖에 안든다.다음에 건강검진 안내장이 오면 꼭 검사를 받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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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담배,격한 업무부담과 스트레스 등으로 간장은 쉴 날이 없다.간장이 튼튼해야 뇌로 흘러가는 피가 제대로 순환되고 생각과 감정,이성이 균형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간장이 양호할 때 예방하고 보호하는 이성적인 감각과 지혜를 실천으로 옮겨야 할때이다.간장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이 잘 어우러져 있기에 간장병 공부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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