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을 위한 물리학 - 10년 후 세계를 움직일 5가지 과학 코드
리처드 뮬러 지음, 장종훈 옮김 / 살림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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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동.서 냉전의 이념도 사라지면서 모든 나라들이 삶의 질과 경제수준을 앞세워 시장경제와 신자본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다만 아직도 불씨마냥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복병은 무수히 산재되어 있고 나라별로 이에 대한 대처와 해결방안을 찾으려 하고 있다.나라마다 테러리즘,에너지,원자력,우주,지구 온난화는 복잡다단하면서도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얽힌 문제이기에 때론 필요악이 되기도 하고 완전악의 경우도 있다.아직도 지구는 민족과 종교,부족 갈등 등으로 언제 어디에서 대형 사고와 전쟁의 화마로 휩싸일지 모르는 형국이다.그러하기에 일국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은 복병과도 같은 이러한 문제에 대해 평소 일가견이 있어야 하고 대처 방안 등을 사전에 궁리하여 사고로 연결될 때에는 기민하게 대처해야 하고 거국적이고도 유연한 자세로 국민과 하나가 되는 멋진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주어야만 할 것이다.

이에 현 미국 오바마 정권하에서 중성미자의 연구 및 핵에너지 분야의 전문가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 국방자문의 일원이기도 한 저자 리처드 뮬러는 향후 10년 후 세계를 움직일 5가지 문제를 집중 해부하고 있다.바로 테러리즘,에너지,원자력,우주,지구 온난화일 것이다.시사문제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모두 접하고 알고 있는 문제일 것이다.전문 지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고 미국의 9.11테러,고갈되어 가는 석유 에너지,나가사키,히로시마 원폭 투하,인공 위성과 GPS,이산화탄소로 인한 지구 온난화 등이다.테러리즘은 주로 이슬람 세력이 미제국주의에 항거하는 형태이고 부존자원의 고갈로 대체에너지의 시급한 개발,방사능 누출과 노쇄한 원자로 문제로 인한 원자력 문제,첩보위성과 인공 방사능 기능,지구 온난화로 인한 환경 오염과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류는 걷잡을 수 없는 나락의 상황으로 빠지고 그간 누려왔던 인류 문명의 혜택은 축소되고 재기불가까지 갈지도 모른다.다만 이러한 문제는 정치,군사,첨단 과학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선진국들에 의해 조종이 되고 이기적인 발상과 위험지수를 넘어서까지 악용하는 상황에서 우주와 지구는 오염되고 이로 인해 수많은 살상자와 희생자가 속출할 것이다.


특히 한국의 경우엔 주변엔 군사 강대국들이 포진하고 있기에 무엇보다도 국민의 안전과 국익을 최우선으로 정책을 내놓고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마땅하다고 생각한다.자원빈국인 한국의 경우엔 석유 한 방울 나지 않기에 에너지를 절약하고 무분별한 이산화탄소의 배출로 인한 공기 오염과 온난 현상에도 대비하는 정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며 국가간 공조 사항은 긴밀하고도 신속하게 하고 국민들의 의견에 반하는 사안들은 재삼재사 숙고하고 강대국의 지시 및 권고에 쉽게 따라가는 주체없는 면모를 보여서는 안될 것이다.일반인으로부터 국가의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바로 눈 앞에 전개될 개연성과 가능성이 높은 테러리즘,원자력,에너지,우주,지구 온난화는 누구는 신경쓰고 누구는 뒷짐지는 자세를 보여선 안될 것이다.모두에게 연관이 있기에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실천하는 행동이 필요한 싯점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이 도서를 통해 물리학의 기초 이론과 근간 발생할 여지가 농후한 시사상식을 알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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