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나무 쉽게 찾기 호주머니 속의 자연
윤주복 지음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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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나무 도서를 펼치니 마치 내가 아열대 내지 열대지방에 온거 같은 착각이 든다.형형색색의 화초와 나무들의 자태들이 각양각색이며 때로는 가까이에서 감상했기에 친근감이 들기도 하고 생소한 것들에서는 이질감도 솔직히 든다.비근한 예로 제주도만 가더라도 내륙에서 보지 못하는 아열대성 가로수와 관상수들이 즐비하고 신기한 시선으로 바라본 적이 있던 적도 있다.열대지역에서 자라나고 자연생태를 수수하고도 화려하게 치장하는 나무들에는 무엇이 있고 특징이 무엇인지를 학습하는데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열대나무는 기후조건에 따라 풍부한 햇빛과 고온 다습한 환경이 식물이 서식하기에 양호하며 지구 상에 존재하는 식물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하니 가히 놀랍다.열대나무는 신기한 자태를 자랑하는 것도 있고 고래로부터 약재나 향신료,목재,고무 원료로 인간의 생활에 유익함을 선사하는 것이 많다.특히 아파트 베란다 넓은 화분에 잎이 길쭉하고 넓게 드리워진 관엽수를 비롯하여 식물원이나 온실에서도 다양한 모습의 열대식품을 볼 수가 있다고 하니 자못 관심과 기대가 간다.

우선 열대나무를 구분하는 방법을 보면 나무 모양,나뭇잎의 구분,잎의 구조,잎의 구조,넓은잎의 구분,홑잎의 구분,겹잎의 구분,잎차례,잎 가장자리의 모양,바늘잎나무 잎의 구분,야자나무 잎의 구분을 들 수가 있다.구체적으로 들어가면 키카 큰 넓은잎나무,키가 작은 넓은잎나무,넓은잎나무(덩굴나무),야자나무,바늘잎나무로 구성이 되어 있다.알록달록 갖가지 모양과 색깔을 띠우고 있는 열대나무와 화초들은 꽃과 열매까지 보면 볼수록 신기하기도 하고 인간에게 그지없는 고마운 존재이기도 하다.

또한 어린이들에겐 체험과 관찰을 통하여 학습과 지적 호기심을 자극시켜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이 든다.잎의 크기부터 구조,홑잎,겹잎등을 세밀히 관찰하면서 자연학습에 커다란 효과가 기대되며 열대나무라는 자연의 모습을 통해 인간에게 주는 장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면 오늘날과 같은 무분별한 자연개발을 앞세운 생태계 파괴는 자제되리라 생각한다.집에서 키우는 관엽수부터 야생에서 생장하고 있는 온갖 열대나무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과 자연이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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