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컴퓨터를 이용한 그래픽,편집등 디테일한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군대 행정병에 지원하기 위해 한타 3급(째깍째깍 수동식)을 취득하여 운좋게 행정반에서 보직을 맡게 되면서 워드는 누구보다도 빠르다고 생각하는데 직장에서도 거의 여직원이 서무 및 경리 업무를 맡다보니 컴퓨터를 구체적으로 배우고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수계산을 빨리 하기 위해 엑셀 프로그램을 여직원으로부터 잠깐 배웠던 것이 전부이다.이 이야기는 1990년대초 얘기이고 인터넷이 꿈틀거릴 무렵이었으며 그후론 컴퓨터와 관련이 없는 일을 하고 관심도 없었던 시절이 훌쩍 몇 년이 흘러갔다.
요 몇 년전부터 인터넷 쇼핑 내지 이메일,SNS,화상캠을 이용한 대화,문서작성,채팅을 하면서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사용도중 고장이라도 나면 즉각 구매 회사 상담사와 1:1상담을 하면서 구체적으로 질문하고 응답을 들으면서 문제점을 해결 받기도 했다.또한 요근래에는 소셜네트워크가 활발해지면서 트윗,페북을 이용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책을 읽은 후에 남기는 서평에는 나름의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많은 사람이 들어와 열람하기에 이왕이면 성의있는 서평과 공감이 가는 항목에는 굵은 서체로 강조를 한다든지 사진을 추가하여 시각적인 효과에 구매욕까지 불러 일으키도록 하는 것도 일이라면 일이 되었다.아직은 스스로 배워 가는 단계이지만 전문적인 에디터마냥 하기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는거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마침 컴퓨터를 이용한 인터넷 활용이 내게 유용하리라 생각하여 읽게 되었는데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이든 서투른 사람이든 모두에게 활용의 장이 될거 같다.올 컬러에다 시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 차원에서 글씨크기도 굵어 좋다.컴퓨터기초 다지기로 시작하는데 프로그램 실행,그림판으로 그림 그리기,문서 작성후 저장하기,파일 복사,파일 이동,휴지통에서 파일 복구하기등이 잘 나와 있으며 컴퓨터의 이상 징후가 발생시 조치법도 잘 나와 있다.
컴퓨터로 활용할 수 있는 것들은 무궁하다.찍은 사진을 인쇄하고 USB 메모리로 파일 쉽게 가지고 다니기,각종 알고 싶은 정보를 포털 사이트에서 쉽게 찾을 수가 있고 인터넷뱅킹을 이용한 자금 이체,이메일을 이용한 편지 보내기,지식in으로 알고자 하는 지식을 구체적으로 알 수가 있으며 영화 및 행사,여행등의 예약 가능하다는 점도 고생하지 않고 집에서 쉽게 처리가능하다는 점이다.어르신들께서는 어렵게 배우지만 돋보기 안경 넘어로 희미한 미소한 지으며 "참 편리한 세상이구나"라는 말씀을 하실거 같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 교류와 지식 확장은 살아가는데 유용한 도구가 된다.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고 실생활에 즉각 활용할 수 있으며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도서도 배우고자 하는 의지와 열정,끈기만 있다면 컴퓨터라는 기계에 대한 약간의 공포와 잘못되었을 때의 당황은 그리 큰 문제는 없는거 같다.나 자신도 컴퓨터를 잘 알고 활용하는 편은 아니지만 누구의 도움보다는 약간의 시행착오가 오히려 컴퓨터를 다루는데 자신감이 생겼던거 같다.윈도우7 시리즈에 맞게 편집되어 최근의 인터넷 관련 활용서로서는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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