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워드 Onward - 스타벅스 CEO 하워드 슐츠의 혁신과 도전
하워드 슐츠 & 조앤 고든 지음, 안진환.장세현 옮김 / 8.0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화려한 명성 뒤에는 수많은 시행착오,역경,고통,고뇌,좌절,직관등이 뒤섞여 있으리라 생각한다.커피중에서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기는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의 커피 인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온워드라는 재창조,혁신이라는 의미를 담아 생두의 매입부터 커피의 찌꺼기까지 하나도 남김없이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기업인 스타벅스는 슐츠의 발상과 이념,도전 정신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고 단일기업,단일 제품으로 승부를 걸어가야 하는 현대의 전문화 시대에도 걸맞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1982년 파이크 플레이스 스타벅스 1호점부터 시작한 스타벅스의 사업은 순풍에 돛을 단 항해가 아닌 수많은 풍랑과 시련이 있었다.그는 올바른 기업 문화창출을 위해 목적의식,올바른 프로세스,열정을 모토로 미국의 7.100개의 스타벅스점을 위시로 해외에 체인점까지 다국적 기업이 된 오늘날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올바른 에스프레소 추출법과 고객 서비스 재점검 차원에서 미국을 비롯 아시아권에서 바리스타들을 트레이닝 했고 사업의 다각화 및 매출의 극대화를 위해 스타벅스 매장안에서 샌드위치 판매의 도중 포기,스카웃 인사인 월마트 출신 짐 도널드의 해고,이메일 유출사건,그의 CEO로의 복귀,미국 스타벅스매장 600개의 영구적 폐쇄등 일련의 군살빼기 작전은 그에게 사업전진을 위해 고심의 결단으로 보여진다.

  스타벅스는 제 3의 공간으로 사람과의 사교 공간 및 업무를 보며  스타벅스 회원 및 관련 업체들간의 소통의 공간인 인터넷 공간이 4의 공간으로 자부하고 있다.생두를 구입하여 매장에서 로스팅하고 걸러 소비자의 주문에 맞게 바리스타들은 스타벅스를 대표하고 있는거 같다.또한 그는 공정무역을 통하여 생산자들의 판매가의 마지노선도 철저히지키고 그들과의 유대관계도 돈독한거 같다.스타벅스는 르완다,콜롬비아,수마트라산을 주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인스턴트 커피 비아도 판매하고 있음을 새로이 알게 되었다.커피는 기호식품이다 보니 경기의 영향을 많이 타게 되고 2088년 리먼브러더스등 금융권이 파산하면서 커다란 타격과 군살빼기로 풍랑을 맞는 형국이었지만 핵심 역량의 강화,재창조의 정신이 결국 오늘의 스타벅스를 우뚝 솓게 했던 요인인거 같다.

 슐츠는 극적인 비용 절감과 공정 개선,에스프레소 엑설런스 트레이닝,마스트레나,파이크 플레이스 로스트,클로버,비아 등에 힘입어 맛있고 세련된 음료,건강을 챙기는 웰빙메뉴,전략적 소셜 네트워킹,린 사고와 신선하고 의미있는 매장 디자인까지 세심하고 시놉시스를 준비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한껏 제공했으며 특히 2,30대 젊은이들을 겨냥하여 페이스북 및 트위터를 적극 활용하는등 인터넷을 적극 활용하여 스타벅스를 홍보하는등 가일층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이다.

   -- 7대 혁신 운동--

   1.논의의 여지가 없는 커피 권위자가 되자
    
   2.파트너들을 고무시키고 참여시키자

   3.고객들과의 감정적 교감에 불을 지피자

   4.세계 시장에서 스타벅스의 존재감을 확대시키고 각 매장을 

      해당 지역의 중심으로 만들자

   5.윤리적 바익의 원두 구매와 환경을 지키는 리더가 되자

   6.스타벅스의 커피에 걸맞은 혁신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하자

   7.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제시하자

  한국에는 신세계 그룹의 허인철 투자 파트너가 있음을 알게 되었고 13억 인구를 거느리고 있는 중국 시장에 스타벅스는 맹공을 하고 있으며 시장 점유율을 높히기 위해 그의 경영 방침을 그대로 전하고 있다.'차'문화에 젖어 있는 중국인들도 이제는 시장 자본주의의 음료 문화가 낯설지만은 않은지 커피 한 잔을 마시기 위해 장사진을 치고 있다고 하니 스타벅스의 커피의 인지도가 높긴 높은가 보다.날카로운 이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스타벅스를 꾸려온 슐츠의 기업가 정신과 음료 문화를 대표하는 스타벅스의 브랜드 이미지가 한국의 음료 업계도 타산지석으로 삼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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