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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 교과서 4-1 통합본 - 2011, 붙여만 놓아도 성적이 쑥쑥!! ㅣ 한 장 교과서 4학년
공부발전소 지음 / Feel Tong(필통)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두툼하고 핵심 노트용으로 밑줄이 쳐있으며 요란하게 작은 글씨로 빼곡히 써있는 참고서는 아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될 수도 있고 공부에 흥미가 없는 아이에게는 흥미를 떨어뜨리고 학습 동기를 잃게 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한 장 교과서'는 국,수,사,자,영 5개 과목을 과목별로 낱장으로 정리를 해 놓아 과목별 예습,수업,복습이 가능하게 되어 있어 유용하리라 생각한다.
한 학기 동안의 수업 내용을 한 장의 그림으로 파악하며 만화를 통해 사전지식을 배울 수가 있고 화샆료를 따라가 확인하면 배운 내용이 전체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를 바로 체크가 가능한게 장점이다.수업 시간,교과서,문제집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한 장 교과서 빈 공트에 요약 정리하며 중요,풀다 틀린 부분은 형광 싸인펜등으로 표기해 두는 요령도 중요하리라 판단이 들며,한 장 교과서를 보지 않고도 전체적인 교과서 내용이 떠오르도록 반복 학습하고 시험 보기 전에는 한 장 교고서를 이용하여 전체 내용을 빠르게 복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다만 집이 옹색하고 좁은 공간에서는 5과목의 시트지를 벽에 붙여 놓고 보고 이해하고 학습하기란 만만치 않을거 같다.펼치고 접고 공부하다 보면 접힌 부분이 너덜너덜해지는 우려도 있고 해서 학부모와 아이가 세심하고도 차분하게 한 장 교과서를 다뤄야 할 것이다.
그림이라는 시각효과를 통하여 강렬한 기억의 증진과 한 장 교과서에서 안내해 주는 화살표라는 기호를 따라가면서 읽고 이해하다보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자기주도 학습의 효과까지 있다.또한 시각적인 학습에서 전체를 파악하는 통찰력과 효과적인 공부가 가능하기에 장점이 많다고 생각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엄마와 아이가 일정한 시간대에 앉아서 차분히 배울 내용을 설명해주고 학교에서 배우고 문제풀다 모르는 내용은 빈 공간에 노트화하여 꼭 알아가는 학습 습관이 중요하리라 생각이 들며 한 마당이 끝나면 전체적인 내용에 대하여 그림과 설명을 통하여 정리해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접해보는 한 장 교과서인지라 아이와 함께 과목별로 일정한 시간에 예습을 하고 중간 점검을 하며 최종 마무리까지 하려면 굳은 학습의 각오와 정성,끈기와 노력이 함께 어우러져야 원하는 학습 목표를 이루리라 판단이 든다.'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은 이럴때 적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