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초등학교 1학년 국어교과서선 다락원 일한 대역문고 초급 1
조주희.백송종 옮김 / 다락원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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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일본어를 학습을 하고 나름대로 일본의 문화,역사,풍토,국민성등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고 자부를 하고 있지만 일본인의 혼네(속마음)과 다테마에(겉마음)는 알듯 하기도 하고 모를거 같기도 하다.또한 일본어 또한 언어의 사회성으로 인하여 시시각각 쓰임새가 바뀌고 유행어 및 조어 관계등도 속출하고 있다.

 일본어를 외국어로 배우면서 JLPT등 일어 능력시험등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전광석화'마냥  콩 볶아 먹기 식의 단기 속성을 원하는 것은 사상누각에 불과하리라는 생각도 드는데 일본 현지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선은 초1부터 고교까지 학년별로 국내에 나와 있어 그간 놀리던 일본어를 재미있고도 생동감 넘치게 접할 수가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에 대한 전반적인 배경 지식이 풍부하지 않더라도 기초 문법,간단한 중문 및 복문을 접한 사람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게 듣고 쓰고 읽으면서 말하는데 적합한 교재이고 일본인 작가들이 쓴 전래 동화등을 통하여 일본인들의 의식 세계,민담을 통한 인간과 사물간의 따뜻한 교류,관계등을 초1 교과서에서는 전해 주고 있다.

 초1 교과서선을 마치면서 JLPT의 가장 낮은 단계의 일본어 능력 시험등도 목표를 두고 병행한다면 자연스레 일본어 능력은 다져지고 굳혀지리라 생각을 한다.

 한 단원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제목과 대충의 내용을 훑고 CD를 2번 이상을 듣고 본문에 들어 간다면 학습 효과는 클 것이다.본문의 하단에는 신출 어휘 및 관련 문법이 잘 설명이 되어 있고 단원이 끝나면 한 단원에서 배웠던 내용을 얼마나 숙지하고 있는지 체크 업이 제시되어 있다.총7개 단원으로 꾸며져 있는데 모두가 동물을 소재로 우화적인 이야기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읽으면 읽을 수록 인간과 동물,사물간의 관계를 우회적으로 빗대기도 하고 인간의 부족한 심성이나 교훈을 체득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고 특징이라고 할 수가 있다.

 일본어를 제대로 배우고 현지 언어를 생동감 있게 배우기를 원하다면 일본초등학교 국어교과서선을 권장하고 싶다.쉬울거 같으면서도 만만치 않은 언어가 일본어이라고 생각이 든다.반드시 일한사전을 옆에 두고 모르는 단어,관용어등은 반드시 밑줄을 치고 핵심 노트를 이용하면서 실력을 쌓아 나가고 강조하고 싶은 점은 CD는 친구 목소리를 듣는 거처럼 편안하면서도 귀기울여 반복 청취하면서 일본어를 우리 말로 옮겨 보는 연습도 게을리해서는 안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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