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세계지도 ㅣ 강력추천 세계 교양 지도 1
재미있는 지리학회 지음, 박유진 그림, 박영난 옮김, 류재명 감수, 오기세 추천 / 북스토리 / 2006년 1월

 초등학교 시절 5대양 6대주,방학숙제로 세계 지도를 그려 오라는 과제물,각국의 수도,국기등을 암암리에 암기를 강요받아 외우던 기억이 있다.

 각 나라별 위도,경도,시차,지역별 유래등은 이 도서를 통하여 구체적인 지리 지식과 흥미를 배가하게 되었으며,인터넷으로 국명과 지명을 클릭하면 일목요연하게 각국의 면적,위도,경도등의 위치,수도,인구,언어등이 지도와 함께 뜨게 되니 지리학습에 커다란 발전과 편리함을 느끼게 된다.

 세계 지도를 통하여 별난 나라,이야기가 지리라는 과목의 재미없고 학습흥미가 떨어지는 학생들에게는 학습흥미를 돋구어 주고 한국을 떠나 세계라는 넓은 지구촌의 모습과 현상을 가일층 이해시키는데 좋은 교재라 할 수가 있다.

 국경,경계선,마을,도시,지형,지리,지명,국명,기후,기상,지도,국기,명소,토산품등의 수수께끼로 마치 퀴즈쇼를 연상케 하는 내용으로 엮어져 있어 어린 학생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국가와 국가,도시,지형등의 세부적인 항목에 이르기까지 지리의 교양을 넓히는데 기초적인 안목을 이끄는데 손색이 없다고 본다.

 바다에도 경계가 있을까,서부극에서 말하는 서부는 어디를 말하는 걸까,할리우드가 영화의 도시가 된 이유,브라질리아엔 신호등이 없는 이유,북경 거리는 왜 요철모양으로 되어 있는가,로마에 지하철이 거의 없는 이유,세계최초의 지도등이 무엇인지 궁금증과 해설과 정답을 제시하고 있다.

 묻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진 이 도서는 각 단원마다 지리에 대한 학습자의 학습의욕과 흥미를 충족시키고 있음은 물론 보다 넓은 세상 보기에서 나아가 인생의 폭을 넓혀가는 데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이 든다.

 또한 평소에 친한 친구들끼리 세계 지리에 대한 궁금증과 정답을 퀴즈 형식으로 이끌어 가는 시간을 갖어 본다면 꿩 먹고 알 먹는 식의 지리에 대한 학습효과가 있으리라 확신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