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力 사전 - 365일 유머 넘치는
최규상.황희진 지음 / 작은씨앗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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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1그램의 긍정이 1톤의 성공과 행복을 만든다

 매사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라든지 긍정의 힘은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뚫고 나갈 수 있는 괴력이 있다든지를 들으면서 살고 있지만 매순간 고통이 찾아 들면서 어찌할 바를 몰라 쩔쩔 매는 순간이 있다.

 길거리를 다니고 복도,비좁은 공간(지하철 역등)을 걸으며 스쳐 지나가는 우리 한국인들을 보면 그나마 여성들을 샐쭉샐쭉 엷은 미소를 짓는 것을 보지만 남성들은 그 무슨 고민거리가 잔뜩 있는지 총총 걸음에 핏기 없는 모습이 단연 압도적이다.

 대부분이 먹고 살기 힘들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 놓는지는 모르지만,경험상 내 사정이 힘들고 재기하기 어렵다 하소연한다고 해도 마음의동정과 연민은 주겠지만 실제적으로 자신이 갖고 있는 마음의 고통은 아무리 해결해 줄 수가 없으리라.

 나 자신도 그리 웃음이 많지 않다.집에 있든 일터에 있든 머리 속에 생각의 실타래가 끊이질 않는다.너무 생각이 많아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웃을 일이 많지 않다.참으로 불행하다고 생각이 든다.가끔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쌓아 온 우정을 다져간다 해도 나이의 무게만큼 저쪽도 역시 어깨에 실려진 짐이 큼을 알 수가 있다.

 하지만 내가 먼저 마음을 열고 상대방에게 열린 마음을 보여 주는것부터 실천해 나가기로 해보면 어떨까 한다.사무실에 들어가서도 마음 속의 고민,고통은 없었던 걸로 생각하자.대신 동료나 상사에게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고 상대방이 묻고 요구하기 전에 내가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풀어 나가는 전향적인 자세로 바꾸어 보면 어떨까 한다.그리고 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사전에 보고하고 연락하며 상담하는 직장인의 적극적인 자세야 말로 기본중의 기본이라는 생각이 든다.

 늘 상대방을 배려하고 생각하며 함께 나아간다는 공생의 자세가 긍정의 힘을 불러 일으키는 요인이라고 생각한다.하루의 일을 새벽에 계획하며 누구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모색해 나가야 할지,어떻게 하면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며 관계를 오래 유지할지를 부정적이고 힘의 논리가 아닌 긍정적이며 수평적인 관계를 이끌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생각과 기질,감정,인간 관계,가치관,사고법등이 다르겠지만 평상시 인간관계,문제해결은 정보다는 이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바른 길로 가되 변수 및 경우의 수에 부딪쳐 힘들 때에는 인생의 멘토를 찾아 가 해결점을 모색해 나가며 그래도 안된다면 법의 중재를 요청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싶다.

 빨리 빨리의 속성에 길들여진 탓인지 한국인은 얼굴에 조급증과 일등주의에만 온통 신경이 가있는거 같다.사회 지도층도 마찬가지이다.일등주의,한 건 실적주의,물신주의로 팽배해진 한국 사회 분위기가 더욱 사람들의 얼굴을 음울하게 하고 자살율 세계 1위로 만들게 한 요인이 아닌가 싶다.너무나도 마음이 쓰리고 안타깝다.

 긍정은 인간관계와 문제 해결력의 지혜의 화신이라고 생각을 한다.개인적으로는 자신감,희망,행복,사랑,도전을 향한 웅비의 나래를 단 한 마리의 전서구와도 같다.365일 유머 넘치는 긍정의 힘을 하루 하루 실천하면서 살다 보면 긍정은 전파되고 전염이 되며 밝고 활기차며 세계가 부러워하는 긍정의 민족이 되리라 기대해 본다.

 우리 모두 마음 속의 응어리를 떨쳐 낼때라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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