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인 과학의 고전들
가마타 히로키, 정숙영, 이정모 / 부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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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명과 행복을 위해 굳건한 기초를 다져 놓은 근.현대 과학자들의 삶과 저서,공헌,영향력등은 시대를 초월하여 존경과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현재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과학사,사상,철학등과 더불어 과학자와 과학책,관련 에피소드,그 책이 세상에 미친 영향,그 책의 핵심 내용,'함께 읽으면 좋은 책들'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획기적인 인류 문명 발전을 위해 획기적인 전기가 되기도 하고,지구 환경오염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해결책까지 제시해 주고 있어 그들의 선각자다운 족적을 간접적으로 알게 된 시간이기도 했다.

 인간의 생명,환경과 인간,인간을 둘러싼 물리,지구의 신비를 파트별로 나누어 전해 주고 있는데,굵직굵직한 인물들과 기들어온 과학책,그들의 열정적인 연구,탐구정신에 놀랍기도 하고,특히 인류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점이 공통점이 아닌가 싶었다.

  다윈의 '종의 기원'파브르 곤충기,멘델의 이중나선 구조론,윅스퀼의 생물로부터 본 세계,파블로프의 조건반사론,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갈릴레오의 시데레우스 눈치우스,뉴턴의 프린키피아,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허블의 성운의 세계,세쿤두스의 자연사,찰스 라이엘의 지질학 원리,베게너의 대륙과 대양의 기원등이 과학자의 삶과 에피소드,사상,철학등과 어우러져 독자의 이해를 돋구고 있다.

 일상의 휴식은 자신만의 전략을 숙성시키는 시간이다.

남들이 걷지 않은 가시밭과 같은 길을 묵묵히 걸으며 반드시 꿈을 실현하고자 말겠다는 집념과 의지의 소산물이 바로 그들의 족적을 말해 주고 있으며,그들도 인간인지라 때론 휴식도 필요했을 것이다.나만의 전략을 숙성시키기 위해 나는 녹음 우거진 산숲과 공원의 가로수들을 응시하며 다음 시간을 충전할 것이다.또한 위대한 과학자들은 연구와 탐구,일에 몰입할 때에는 관련 없는 나부랭이 따윈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다 하니,'과연'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함께 읽으면 좋을 책'은 지적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족했다.특히 과학의 기초가 부족하다든지 다양한 과학서적을 섭렵하고 교양으로 읽을 필요가 있는 사람에겐(청소년 포함) 다다익선이라고 하겠다.


 중.고교시절 배우고 익혔던 일천한 과학 지식밖에 없지만,과거의 과학자들이 당시 미래의 인류의 행복을 추구하고 구현했던 것만큼,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당면한 지구 환경오염과 미래의 인류 행복을 위해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사색해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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