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이야기이지만 누구나 언제는 죽음을 맞이하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이하는 법을 배워야 할 것이다.<코끼리의 등>에서도 한 중년의 남자가 시한부의 인생을 멋지게 친구,신세진 분,그리운 애인에게 자신의 진정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었었는데,마지막 강의 역시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고 지나간 어릴적 꿈과 남은 생을 위해 가족과 제자등에게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를 던져 주는 메시지가 감동스럽게 다가왔다. 카네기멜론 대학 컴퓨터 공학 교수,랜디 포시는 중년의 남성으로서 췌장암이라는 불치병에 '시한부'라는 선고를 받고 세 자녀의 아버지로서 대학의 교수로서 남아 있는 시간을 소중하게 이어가고저,자녀들에게는 험난한 세상을 어떻게 헤쳐 나가고 젊은이들에게는 삶의 나침반같은 <마지막 강의>를 준비하고 자신의 강의를 통해 남아 있는 이들에게 던져 주는 메시지이다. 내가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라고 생각을 해 봤다.그리 사회적으로 뛰어난 존재도 아니고 내세울 것도 없지만 내 가족에게 못다한 사랑과 진심을 모두 털어 놓고 주위의 친구,친척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할 수는 있겠다 싶다. 랜디 포시는 삶을 매우 긍정적이고 스스로 영위해 가는 독립심이 강한 소유자인 거같다.얼마 안 있으면 없어질 육신이지만 주위의 소중한 이들에게 자신의 모든 진실한 면을 보여 주기 위해 강의를 준비하면서도 강의 전날밤 부인의 생일 챙기기도 빠뜨리지 않는등 자상하면서도 세세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 준다. 강의의 내용은 자신의 어릴적 꿈을 진짜로 이루기 위해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목표를 정하여 하나 하나 실천해 가고 자신 앞에 닥쳐올 고난과 모험엔 기꺼이 동참하는 펭귄과 같은 정신으로 우뚝 서는 정신을 견지해 왔단다. My Childhood Dreams Being in zero gravity Playing in the NFL Authoring an article in the World Book encylopedia Being Captain Kirk Winning stuffed animals Being a Disnery imagineer 꿈이 참으로 멋지다고 생각이 든다.하지만 어리디 어린 세 자식들을 두고 일찍 세상을 떠난다는 것이 아이들의 성장의 과정에 아버지가 없는 것이 슬프고 마음의 상처로 남을 것이라는 말에 가슴이 뭉클하고 저려왔다. "시간은 당신이 가진 전부이다.그리고 당신은 언젠가 생각보다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절대로 영원하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게 인생이고 삶이다" 이 글을 읽으면서 어떻게 살아가는가,진실로 가족과 주위를 진정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며 꿈과 용기를 주었는지를 겸허하고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