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제프 콜빈 지음, 김정희 옮김 / 부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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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에 대하여 평소에 생각했던 것은 천부적으로 타고난다든지 본래 갖고 있던 끼를 얼마만큼 갈고 닦았는지에 따라 재능은 빛을 발하고 사회로부터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 됨을 알고 있었는데,재능에 대한 일반적인 의미와 특출한 재능의 소유자들은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오래도록 세인의 관심과 연구 대상이 되고 있는지를 간접적으로 알게 된 시간이었다.

 재능은 어느 정도는 부모님의 우수한 DNA의 영향을 받아 부모님의 교육과 영향,멘토,코치를 받아 오랜 세월 탁마한 결과 위대한 업적과 사회의 사표가 될 수 있었던 거같다.그러나 대부분은 부모님으로부터 물려 받은 DNA나 가정 교육의 영향보다는 학교 생활과 사회인으로 성장하면서 시대적인 변화나 다독을 통한 미래의 설계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부단히 연습하고 노력한 것이 아닐까 싶다.

 모차르트,타이거 우즈,빌 게이츠,록 펠러 가문,링컨등을 통해 우리는 그들을 위인이라고 할 수 있고 한 시대를 풍미한 사업가 및 정치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그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수 만번의 신중하게 계획된 연습을 통해  그들이 빛나는 결과를 보여 주고 만인의 사표가 됨을 알게 되었다.

 그들이 최고의 성과를 거두고 신중하게 예정된 연습을 하기 위해 수없는 시행착오와 끈기,신념등이 없었더라면 흔히 말하는 보통 사람으로 전락하고 세인들의 입에 회자되지 않았을 것이다.체스,음악,비즈니스,의료 기술,테니스 선수등의 면모를 보면 부단한 연습과 최고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 보통 사람들보다 몇 배 이상의 몰입에 몰입을 거듭하여 불후의 재능과 결과를 보여 주었던 거같다.

 또한 기억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인으로서의 우뚝 솓은 분들도 존재하는데 거미줄 같이 복잡한 숫자의 미로를 2년에 걸쳐 약 250시간의 연습 끝에 82자릿수까지 기억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인간의 뇌는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가속도가 붙어 멈출줄 모르는 엔진같은 기능을 발휘함도 알게 되었다.

 유산소 운동을 많이 해야 하는 운동 선수의 경우에는 나이가 듦에 신체의 세포가 늙고 신체의 외부 저항력이 떨어짐에 은퇴 시기가 있지만, 뉴욕 필하모닉 클라리넷 연주자의 경우에는 80을 넘어서도 썩지 않은 재능을 더욱 발휘하게 되고 끈질기게 한 길을 걸어온 집념의 결과치이기도 함을 알게 되었다.특히 노벨 수상자들의 연령에는 거의 60이 넘은 나이에 각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재능을 발휘하고 세인의 주목이 된 데에는 그만한 탁월한 성과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세계 제일의 독보적인 존재였기 때문이리라.

 특히 회사를 운영하는 CEO들은 인재를 뽑을때 활력,동기부여의 능력,결단력,실행력등을 중점 사항으로 해서 신중하게 채용하고 교육을 통해 회사의 발전을 기한다면 보다 창의적이고 우수한 재능을 한층 더 발휘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재능이 없어,해본들 별반 달라질 게 없어’라고 자신을 부정하고 제자리 걸음과 현상 유지에 급급하는 인생을 살기 보다는 이 도서에 나오는 비범한 인재들처럼 한곳에 몰두하여 잘 계획된 연습을 부단히 실천해 나가고 이를 실생활과 조직에도 적용하여 녹슬지 않은 기억력과 탁월한 성과를 내는데에 밑거름이 될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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