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틀릴 수 없는 중학영문법 Basic 2
키출판사 부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엮음 / 키출판사 / 2010년 2월
평점 :
품절



키출판사에서 중학생을 위한 기초 영문법 시리즈를 내놓고 있는데,BASIC 2는 구성이 잘 되어 있다.총12단계로 되어 있는데 즉,형용사,부사,비교급과 최상급,to부정사,동명사,현재분사와 과거분사,전치사,접속사,관계대명사,수동태,의문사,가정법으로 되어 있다.

 

 각 품사의 첫 부분에는 해당 품사의 역할,의미,쓰임새등이 알기 쉽게 설명을 하고 있다.저 자신도 품사의 정확한 의미를 완전하게 이해를 하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암기만 하려고 했던 기억이 있는데 품사의 의미와 영어 문장에서의 역할,용도등을 알고 다양한 쓰임새와 문제를 풀어 나간다면 막히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든다.가장 기본적인 것이니까...

 

 각 품사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고 문장 안에서 각 품사의 용법,위치,배열법등을 익혀 나간다면 아무리 어려운 문장이 나오더라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힘이 생기고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영문장에서 어려운 것은 생소하고 쓰임의 빈도가 낮은 단어들이 불쑥 튀어나올 때인데,그것은 앞 문장과 뒷 문장의 문맥과 전체적인 흐름을 유추하다 보면 풀릴 수 있는 것이니만큼 크게 문제시 될것은 없다고 본다.

 

 이 도서의 특징 중의 하나라면 한 품사를 이해한 연후에 각 품사에 대해 얼마나 숙지하고 응용할 수 있는지 쉬운 단계부터 실전 연습용으로 영작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배열되어 있다는 점이다.개인적으로는 각품사에 대해 핵심노트를 구비하여 형용사부터 가정법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혼동이 오고 잊었을때 핵심노트를 꺼내어 실전대비 무기용으로 활용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이 든다.

 

 또한 이 기초 영문법은 그다지 난이도는 높지는 않으나,영문법을 전혀 접하지 않았다든지 문장 안에서의 단어,구절등의 위치,용례등을 숙지하지 않은 학생이라면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만 할 것이다.문법은 문장의 뼈대이고 핵이기 때문이다.문법을 모르고 문법이 없다면 연체동물마냥 흐물흐물한 존재가 될것이기 때문이다.

 

 요즈음 듣고 말하기 영역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면서 그 중요성을 실감한듯 너도 나도 영어 마을 캠프,랭귀지 코스 몇 달,몇 년식으로 공부를 하지만,제 생각에는 문장에 배열되어 있는 각 단어,구절의 체계와 요소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정확한 영어해석,영작,말하기등에 오류를 범할 수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또한 품사라는 용어의 이해와 문법을 어중간하게 알고 있는 학생이라면 꼭 '중학영문법 BASIC'을 학습해 줄것을 권장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