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현의 발견 - 작고 나직한 기억되지 못하는 것들의 아름다움에 대하여
안도현 지음 / 한겨레출판 / 201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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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대충)로 보지 않고 곰상곰상 쳐다 보고 느끼는 것을 글로 담아 본 삶의 발견은 기억과 추억을 되새김질한다. 작지만 커보이고, 숨겨진 그늘 속이지만 빛 속으로 끄집어 내고, 망각의 보따리를 풀어 낸 듯 온유한 진실을 담아 내고 있다. 작가의 작업실 속에 알알이 작품이 숙성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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