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일상생활에서의 심리적 부담감을 떨쳐내는 방법을 구체적인 개념을 통해 드러내고 있다.(초등학생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리뷰가 올라오는 '기현상'을 보인 전편 <마시멜로 이야기>에 비해 구체성을 띠고 있어서, 독자층이 다소 좁혀질 것 같다. 이것은 다행스러운 일인지...^^;)

그가 말하는 일곱 마리의 '상상 속 피라니아'는 고정관념/모험심 부족/목표 의식의 결여/부정적 감수성/질문과 요구의 부족/열정의 부족/실행력의 부족 등이다. 이에 대한 극복이 성공에 이르는 길임을 차분히 설명하며, 그에 걸맞는 사례들을 들어 이를 검증한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일상에서 겪는 추상적이거나 감상적인 수렁으로부터 빠져나오는 용기와 지혜를 주는 것이 이 책의 미덕이다. 그러나 여기서 이야기되는 '성공'이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충족시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스스로의 인생관과 접목시켜 자신을 검증해보는 의미로서 이 책을 보아야 할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책의 저자가 영어권에서 상당한 인기있는 카운셀러이자 유명강사이지만, 그 자신이 쿠바 출신이라는 점이다. 전혀 부담스럽지 않게 '미국화'되어 있긴 하지만, 그가 겪은 어린시절의 '카스트로와의 일화' 등은 이색적이었다. 모든 처세서와 마찬가지로 스스로가 감성적으로 침체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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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04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표 세개. 그러나 평가는 좋게 들리고...
마시멜로 너무 좋았는데, 이 책은 어떨지 고민중이에요. 계속 궁금하긴 한데요.
 
 전출처 : 마노아 > 한국영화 역대 흥행50위

1위~괴물
2위~왕의남자
3위~태극기휘날리며
4위~실미도
5위~친구
6위~웰컴투동막골
7위~쉬리
8위~투사부일체
9위~공동경비구역 JSA
10위~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
11위~살인의추억
12위~조폭마누라
13위~가문의영광
14위~말아톤
15위~동갑내기과외하기
16위~엽기적인그녀
17위~신라의달밤
18위~집으로
19위~태풍
20위~색즉시공
21위~공공의적2
22위~한반도
23위~달마야놀자
24위~친절한금자씨
25위~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26위~두사부일체
27위~올드보이
28위~어린신부
29위~오!브라더스
30위~장화홍련
31위~말죽거리잔혹사
32위~광복절특사
33위~마파도
34위~너는내운명
35위~공공의적1
36위~귀신이산다
37위~황산벌
38위~음란서생
39위~내머리속의지우개
40위~주유소습격사건
41위~내생애가장아름다운일주일
42위~우리형
43위~박수칠때떠나라
44위~선생김봉두
45위~몽정기
46위~우리들의행복한시간
47위~광식이동생광태
48위~맨발의기봉이
49위~바람의파이터
50위~작업의정석

 

***

오옷, 그 중 44편을 보았네.  저 중에는 정말 극장에서 보기 아까운, 아니 비디오용으로도 아닌 작품들이 더러 있구만... 어쨌든 흥행은 했었구나.... 중얼중얼....

어제 타짜 보고 느낀 건데, 우리나라... 갈수록 영화 참 잘 만든다.  내가 초딩, 중학생일 때만 해도 한국영화를 극장 가서 보는 것은 돈 아까운 거라는 인식이 팽배했는데, 이젠 으레 한국영화 극장에서 보는 걸 당연히 안다.  사실, 외국영화보다 한국영화가 요샌 더 재밌게 느껴진다. 오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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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니아 이야기
호아킴 데 포사다 지음, 안진환 옮김 / 시공사 / 2006년 9월
절판


(고정관념)
자신만의 확고한 의식이나 관념을 모든 것의 가치기준으로 고집한다면 당신은 열린 마음으로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성장할 기회를 스스로 잃고 말 것이다. 그것은 당신의 성공을 가로막는 첫 번째 피라니아인 셈이다.

오직 인식만 존재할 뿐 '실체는 없다'는 점을 명심하라. 그리고 신념의 창을 확인하라. 당신이 세상을 해석하기 위해 들여다보는 신념의 창 말이다. 그것은 삶을 살아가는 자신만의 판단기준이자 태도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새로운 기회를 놓치고 발전의 가능성을 가로막는 고전관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당신 인생에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되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늦게 시작한다고 해서 의기소침해질 필요는 없다. 문제는 시작조차 하지 않는 것이다.-20 외쪽

(모험 없는 삶)
모험을 두려워하는 삶은 희망이 없는 삶과 같다. 아무런 희망도 기대도 없는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모험을 두려워하라. 하지만 세상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는 사람의 것이다.-46 외쪽

(목표 없는 삶)
그러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안전지대를 벗어나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면서 한 번 더 노력하고 한 번 더 달려야 한다. 당신은 인생에서 변명만 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자신만의 목표를 세워 보자.-65 외쪽

(부정적 감수성)
낙관은 의지의 문제이고 비관은 감정의 문제다.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지고, 슬픈 생각을 하면 슬퍼진다.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될 것이다.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말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도록 스스로 훈련하라. 슬픈 생각이 들면 올바른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주위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해야 한다.

불쾌한 감정이 오래 지속되거나 짐작만으로 확대해석하여 자신을 괴롭히지 않도록, 어느 시점에서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어야 한다.-86 외쪽

(질문과 요구 없는 삶)
그(카스트로)는 내가 왜 모자를 쓰지 않으려고 하는지 물어봤어야 한다. 나는 어린아이였으므로, 솔직하게 이유를 말했을지도 모른다. 그랬다면 그는 내 마음을 돌릴 기회를 잡을 것이다. 아니면 질문에 대답하지 않으려고 그냥 모자를 써버렸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을 하라고 말하는 것으로는 상대방을 설득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판매와 설득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은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적절한 질문을 생각해 내고 적절한 시점에 던질 줄 안다면 물건을 팔 수 있다. 나는 세일즈맨들이 질문을 할 줄 몰라 실패한 케이스가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 대부분의 세일즈맨들이 할 줄 아는 것, 또는 하라고 배운 것은 그저 제품 또는 서비스의 특징을 늘어놓는 일이다. 우리는 이것을 '뿌려놓고 기도하기 spraying and praying'라고 부른다... 오늘날의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단순한 특징 나열은, 한마디로 말해 전혀 먹혀들지 않는다... 잠재고객에게 진정한 관심과 염려를 보여줌으로써 신뢰를 얻어나가라. 적절한 질문을 해서 고객이 안고 있는 문제나 필요로 하는 사항을 발견해 내라.

판매에서는 '전문가'의 태도가 아니라 '초심자'의 태도를 지녀야 한다... 질문에는 개방형과 폐쇄형, 두 종류가 있다. 개방형 질문은 잠재고객으로 하여금 말을 하게 만드는 것으로, '예' 또는 '아니오'로 짧게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니다.(당신이 하는 일/어떻게요?/좀더 자세히 설명/문제는 어디에/언제 하는 것 등) 반면 폐쇄형 질문은 '예' 또는 '아니오'로 대답할 수 있거나, 두 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 질문이다.

'당신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달라고 요구하라!' 얼마나 진실된 말인가. 얼마나 큰 가르침인가. 거절당할 것이라는 지레짐작으로 내가 원하는 무언가를 요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112 외쪽

(열정 없는 삶)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갖지 못했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만큼 절실하게 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이 열정과 소망을 다해 그것에 100퍼센트 전념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전에서는 열정을 '어떤 일에 열중하는 마음'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열정과 유사한 말로는 의욕, 열의가 있다. 나는 내가 인터뷰해 온 기업가 모두에게서 이 특성을 목격했다. 이것은 새로운 사업의 성공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연못에 던진 돌을 중심으로 생기거나 일련의 동심원처럼, 열정은 넓게 퍼져나가며 닿는 모든 것을 물들인다. 열정은 사람들을 아이디어로 끌어들이고, 팀원들을 팀으로 끌어들이며, 고객으로 하여금 구매하도록 만들고, 한 무리의 평범한 사람들로 하여금 재능 있는 팀을 이기게 만든다.

열정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열정은 전염성이 강하다! 열정은 힘이다! 나는 강한 열정 없이, 창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열정이 없다면 신생업체는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갈 힘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비관적인 성향이거나, 지나치게 조심스럽거나, '통계수치'에 너무 집착하는 사람은 결코 창업에 필요한 힘을 낼 수 없다.

일과 인간관계에 있어 열정적으로 최선을 다했다면 원하는 결과를 거두지 못했을지라도 후회는 없다. 그리고 그 경험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자신감을 가져다 줄 것이다.-140 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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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세계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16
코믹컴 기획.글, 네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주노일행은 용감하다 하지만 주노는 오도방정이지만 싸움은 잘 하고 포기를 하지않는다.

지구선 아저씨도 마찬가지다 용감하고 남걱정을 더많이 해주는것같다.

시내는 겁이있고 용기도 있다 그리고 여자인데 용기를같고 돌아갈때까지 용기있게 참았다.

내생각:나는 끝에서 가짜공룡을보고 놀라기절하는게 웃겻다.

그리고 공룡한테들키면 나같으면 도망가다 잡힐 것같다.

하지만 주노는 끝가지 살아남겠다는 용기로 현재로 돌아왔다.

주노는 공룡구경과 공룡에대한걱을 많이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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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진화론 - 세상을 바꿀 엄청난 변화가 시작됐다
우메다 모치오 지음, 이우광 옮김 / 재인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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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의 주역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회사 '구글(Google)'이다. 이 회사는 "매일같이 생겨나는 지구상의 방대한 정보를 모두 정리해낸다"는 이념 아래 1998년 창업된 벤처 기업이다. 이들은 2004년 여름에 주식을 공개했고, 2006년 2월 현재 시가 총액 1,100억 달러로 실리콘밸리 사상 유래를 찾을 수 없는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제 전세계의 인재들이 구글에 취업하기 위해 몰려든다. 가히 21세기의 '괴물'이라 할 만하다.-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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