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번의 금요일 -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2014~2023년의 기록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지음, 사단법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 온다프레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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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29일이 지현이 생일이거든요. 지현이 생일 축하해준다고 케이크랑 떡이랑 사 들고요. 그랬는데 그날 지현이가 나온 거예요.˝
˝자식을 찾았는데 죄인이 된 느낌이었어요. 팽목에 남겨놓고 온 사람들한테 정말 미안했어요.˝
그날 수습된 황지현 이후 추가로 수습된 실종자는 없었다._5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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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520번의 금요일 + 봄을 마주하고 10년을 걸었다 +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의 말을 이어갑니다 - 전3권
416세월호참사 작가기록단 지음, 사단법인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 온다프레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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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 개인 일로 바빠서 북펀딩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아쉽고 미안합니다.
출간되면 바로 구매해 읽어보겠습니다.
의미가 큰 도서를 출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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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에는 살고 싶은 바다, 섬마을이 있다 어딘가에는 @ 있다 시리즈
윤미숙 지음 / 남해의봄날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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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마을 만들기>에 연이어 읽었습니다.
‘섬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고 그 일을 하는 동안 충분히 행복했다‘고 글을 마치셨는데, 윤선생님 덕분에 여러 섬 어르신들이 좀더 행복해지셨기에, 섬 출신 독자 한 사람으로서도 마냥 고맙습니다.
좋은 글 읽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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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마을 만들기 -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기적
윤미숙 지음 / 남해의봄날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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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 벽화골목, 연대도 에코체험센터, 강구안 푸른 골목 등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온 노고와 보람이 흠씬 느껴지는 책을 읽었다.

(책속에서)
나중에 사무실로 배달이 하나 왔다. ‘마을주민 일동’이라는 문구가 박혀 있는 감사패에는 딱 한 줄이 쓰여 있었다.
‘그래, 니 참 욕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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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람 허계생 한사람 생활사
허계생 말, 이혜영 글 / 한그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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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람 털어졍 아니 아프느냐. 사람 나오난 아팜주. 약은 미신 약.”(출산)

"그추룩 저추룩 허멍 살다 보난에 어느 순간에 어른이 되연."(인생)

계영삼춘의 인생사(구술)를 잘 읽고 들었습니다.
출판사의 소중한 기획에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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