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다시 생태마을을 읽는다 갓골문고 4
조나단 도슨 지음, 이소영 옮김 / 그물코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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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공동체에서 만난 미국인에게 들은 얘기가 떠오른다. 한 공동체가 갈라셨는데 그 이유는 '설거지' 때문이었다고. 생태마을은 공동체의 한 모습이다. 이 역시 구성원 간의 소통과 합의가 가장 중요한 문제이다.

 

<밑줄>

생태마을은 풍력발전기나 생태친화적 건물 등 기술적인 모습들로 많은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생태마을 사람들은 내부의 고난과 통합을 이루는 정치 등 그들의 사회적인 면들에도 마찬가지 방점을 두려고 한다. 이것은 생태마을 사람들이 풀어나가고 있는 가장 어려운 문제이며 많은 생태마을이 실패하는 근본 원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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