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사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이일구 지음 / 참돌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물건의 가격은 비싸도 싸도 좋지 않다. 적정한 가격이 좋은 것이다. 그럼 적정한 가격은 얼마일까? 그건 모른다.

 

싸게 사려고 직거래를 하지만 싸게 사려다가 망하는 경우가 있다. 왜냐면 구매자에 비해 판매자가 상품에 대해 잘 알고 있어서 구매자를 속이려 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반대도 있다. 따라서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 중개인이라는 제3자를 둬서 그 위험을 줄이려고 한다. 

 

중개인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해 거래가 잘 이뤄지도록 해주는 역할을 하고 그 댓가를 받는다. 그런데 문제는 중개의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판매자가 되어 지나치게 비싸게 팔고, 구매자가 되어 역시 너무 싸게 사려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고차 매매 시장의 중개인 즉 딜러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중고차를 잘 사고 팔기 위해선 좋은 딜러를 만나야 한다는 게 결론이다. 하지만 좋은 딜러를 만나는 건 또 무엇일까? 필자는 다음 10가지 물음에 6가지 이상 '예'란 답이 나오면 좋은 딜러라고 한다. 좋은 딜러는 누구일까?

 

1. 아는 사람의 평가가 좋은 딜러인가?

2. 자동차매매사원증을 가지고 있는가?

3. 전국자동차매매조합연합에 소속되어 있는가?

4. 카페, 블로그, 중고차사이트에 평판이 좋은가?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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