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병원 사용 설명서 - 병원이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불편한 진실
강주성 지음 / 프레시안북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병원 같은 시설은 ‘사용설명서’보다는 ‘이용안내서’란 표현이 더 자연스럽다. 그런데 왜 굳이 ‘사용설명서’라고 했을까? 이 책을 읽고 나면 의문이 풀린다. 병원(의료, 의사, 보험, 제약회사)를 주관적으로 보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보라는 의도가 아니었을까?


어느 병원에서 무슨 병을 잘 고칠까? 라는 의문을 풀기 위해서 이 책을 택했다면 요즘 말로 낚인 것이다. 그러나 낚여도 즐겁다. 골치 아픈 의료제도의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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