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요맘때, 친구가 천연화장품 만들기를 했다며 입술보호제를 선물해줬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천연제품이므로 꼭 입술 뿐 아니라 자꾸 트는 볼이나 손등에 발라줘도 좋다는 것.
정말이지 겨울이면 우리 아이들, 왜 그리 없어보이게 피부가 트는지....
하얗게 일어난 부위에는 로션이나 크림도 별 소용이 없는데, 스틱형을 쓱쓱 바르니
금방금방 좋아지는게 보이고 간편해서 좋았다.
한 통 다 쓰고 아쉬워 하던 차에 발견한 편리한 요 놈.
명함보다 살짝 작고 지포라이터보다 약간 큰, 네모 납작한 스틱형이다.
향기도 좋고 간편해서 올 겨울 유용히 잘~ 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