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26. - 올해의 27번째 책
★★★★
그거 알아? 세상이 물러터진 '따' 두 놈에게 구원받은 거.
책 겉띠의 기묘한 안경을 쓴 박민규 작가, 꼭, 그 사진같은 느낌. 핑, 퐁.
여전해서 좋군요, 민규씨. 민규씨도 나도 이대로 변하지 말아서,
사십이 되었든 오십이 되었든 민규씨는 박민규다운 책을 쓰고, 나는 그 책을 신나게 읽어낼 수 있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