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 코디 스티커라네요. 일금 삼백원... 밑 그림 위에 재접착이 가능한 의상과 소품 스티커를 붙이며 노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종이인형의 고리(그 있잖아요, 인형에 걸라고 튀어 나온 부분)를 싹둑 잘라먹고는 망연자실 하던 우리 세대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이지요?

진양과 한동안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민종사관...꼭 기생오래비같이 그려졌네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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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0 2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1-10 21: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明卵 2004-01-10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런 귀여운 것도 나왔네요.^^ 그러고보면 저 어릴때부터도 참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분명 초기에는 가위로 잘랐는데 나중에는 그냥 뜯을 수 있게 됐고, 조금 있다 코디스티커가 나왔죠. 코디스티커도 처음에는 졸라맨같은 인간;;에 옷만 갖다붙였고 금방 더러워졌는데 가면 갈수록 다양해지더군요. 세울 수 있는 플라스틱 인형에 옷을 붙이기도 하고... 요즘은 가위로 자르는 종이인형은 찾아볼 수가 없더군요. 그립기도 합니다.

책읽는나무 2004-01-12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리를 싹둑~~~~~......전 그실수를 참을수 없어서 울었다지요......것도 젤루다 이쁜옷일땐 더더군다나~~~~~~ㅋㅋㅋ......아련한 옛기억이 나네요.....그때 두남동생들은 딱지랑 구슬모을때....나는 열심히 종이인형 모으고...이쁜 드레스순으로 나열하고.....같이 놀 사람 없으면...동생들한테 구슬치기 한번 해주고...인형놀이 같이 하자고 윽박지르....딱지치기 한번 해주고....인형놀이 하자고 하던 그시절!! 아~~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