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2월. 2005년의 마지막, 71번째 책 ★★★

[아아 재밌다. 이 추천글을 쓰기가. 그래서 여간 탐탁지 않다. '끝에서 두번째 여자친구'가 뭐죠? 내가 사귄 남자친구 둘이 모두 나랑 헤어진 다음에 결혼할 사람을 만났거든요. 말하자면 이 책을 소개하고, 그래서 나야말로 당신에게 '끝에서 두번째 작가'가 되는 게 아닌가 걱정이 드는 것이다. -박민규의 추천사 중]

걱정마세요 민규씨. 적어도 제 입장에선, 왕원화라는 작가는 민규씨와 비교대상도 아니랍니다. 책을 다 읽은 지금도.^^

결국, 2005년은 책을 백 권도 못 읽었다. 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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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6-02-11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 책 보셨군요. 전 이거 재밌던데. ^^

panda78 2006-02-1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카스테라 읽고 났더니... ㅎㅎ 왕원화 책이 더 읽고 싶던데요. 민규씨, 미안=3=3

진/우맘 2006-02-12 1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 흠....카스테라로 민규씨를 판단하지 마잉~
아프락사스님> 저도 재미는 있었어요.^^ 그런데, 박민규의 추천사에 너무 기대가 컸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