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2. - 올해의 57번째 책
★★★★
김형경의 책은 항상, 쉽게 읽고 오래 앓는다...
맞아, 사랑에 있어서는 모두가 패자.
우울하지 않은 결말임에도, 작가가 던진 너무도 직설적인 화두와 명제 때문에, 어제 오늘 계속...계속... 우울하다.